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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친박 계파모임 결성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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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최근 친박계 의원들의 계파모임 결성 움직임에 대해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며 강하게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인 허태열 최고위원은 19일 평화방송(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에 출연 박 전 대표는 최근 친박모임을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 “친 이명박계가 모임을 한다고 우리도 하면이건 완전히 계보로 보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당내 주류측에서 지난 달 어떤 서클을 만들었는데 (박 전 대표에게) 상의 드린 적이 있다”면서 “박 전 대표는 ‘저 쪽은 저렇게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대로 갈 길이 있는데 꼭 그렇게 대립적으로 모든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허 최고위원은 특히 일각에서 박 전 대표를 ‘복당녀’ 라고 표현하는 데 대해 “박 전 대표는 복당을 주장한 것은 총선 민심을 받들라는 얘기”라며 “이해도 안 되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천이 잘못돼서 탈당하고 당선하면 복당하겠다고 공약을 해서 유권자들이 당선시켜준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받들라는 것이지 복당이란 이름을 붙여서 그 가치를 폄하하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최고위원은 광복절 연휴기간 일본에서 골프를 친 것과 관련해 “지난 14일 여야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15일부터 17일까지 원내대표단에 양해를 구해 가게 됐다”며“국민이 보기에 (골프를 친 것이)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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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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