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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블랑팡,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부티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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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블랑팡, 신세계 강남점 단독매장 오픈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블랑팡(Blancpain)’이 지난 8월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신세계 강남점 부티크는 52 제곱미터 규모로, 블랑팡의 헤리티지와 워치메이킹 노하우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운 체리 우드와 세련된 몰딩, 깔끔하고 정갈한 가구, 따뜻한 톤으로 꾸며져 안락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부티크는 블랑팡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컨셉의 인테리어로, “혁신은 우리의 전통(Innovation is our tradition)”이라는 슬로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스위스 발레 드 쥬(Vallée de Joux)에 자리한 블랑팡 워크숍을 연상시키는 우드 소재의 벽장과 브러싱 처리한 금속 프레임이 섬세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더해주며, 동일한 소재로 제작한 쇼케이스와 워치메이커 작업 테이블에서 영감을 받은 서랍장 디테일을 포함한 백월, 책 장 등이 블랑팡 컬렉션을 보다 다양하고 돋보이게 한다.

 

 

또한 블랑팡은 부티크 오픈을 맞이하여 에스컬레이터 앞 보이드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3주간 진행되는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매뉴팩처의 풍부한 헤리티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블랑팡이 후원하고 있는 수중 포토그래퍼들의 사진 작품, 해양 탐사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아카이브를 집약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프라이빗한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VIP 코너가 별도 마련되어 있으며 2020 신제품인 ‘피프티 패덤즈 그랜드 데이트(Fifty Fathoms Grand Date)’와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Fifty Fathoms Bathyscaphe)’는 부티크 오프닝에 맞춰 오직 신세계 강남점에서만 선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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