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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아이나비로 블랙박스 시장 선도 팅크웨어,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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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에 취약한 소방차 내부환경 개선 통한 목적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기증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팅크웨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눈길을 끈다.

 

팅크웨어는 지난 2월부터 SNS채널을 통해 ‘소방관 응원을 위한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총 4,488여명이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에 기반해 제품 기증을 시작으로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캠페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소방차의 내부는 화재현장 등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및 매연 등으로 오염에 취약한 것은 물론 차고배연시스템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소방관들은 배기가스 등에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소방차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해 회사는 차량 전용 공기청정기인 ‘블루 벤트(Blue Vent)’ 제품 50대를 기증해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된 제품들은 경남소방본부 산하 소방서 및 119 안전센터 등에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으로 회사는 소방관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한번이 아닌 관련 지원 캠페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김철종 상임고문은 “소방차 내부는 현장출동으로 인해 수시로 오염물질에 노출되고 있어 소방관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도움을 준 팅크웨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팅크웨어 장영민 신사업부문장는 “화재나 사고현장에서 누구보다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방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아이나비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팅크웨어는 업계 최초로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개설, 진행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어린이집 차량 블랙박스 지원’ 등 긴급차량 및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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