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e-biz

수원역세권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개발 프리미엄에 특화설계까지 한 번에 누릴 기회

URL복사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수원역세권은 수원 최대 규모의 몰세권과 중고차시장 유통 허브를 품어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향후 대형 복합단지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경우,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대표할 거대 역세권이 탄생할 전망이다.

 

수원시 원도심 주택재개발 역시 주목할만한 호재로, 수원시청에 따르면 수원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현장은 총 10곳이다. 이 중 60%가 수원시 팔달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수원역 일원은 교통망과 문화, 공공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지만, 노후화된 시설이 많아 주거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최근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1만 2,000여세대를 품은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식딜러 업체 ‘도이치 모터스’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복합자동차 문화공간 ‘도이치 오토월드’ 역시 축구장 31개 크기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대형 전시관 ‘수원메쎄’도 올해 개장을 예정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도 확충된다. 1호선과 분당선 외에 GTX-C노선, KTX, 수인선, 트램선 등이 수원에 추가 개통된다. 사업 완료 시 교통 편의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시행해 수원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수원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입을 모은다. 역세권 개발과 교통 호재, 구도심 낡은 아파트의 재탄생 등 대어급 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시중의 유동자금이 수원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어 부동산 시세도 견고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수원역세권 개발의 중심에서 KB부동산신탁이 소형 평형 오피스텔 ‘수원역 가온팰리스’의 분양을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수원역세권1지구에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696실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구성된다. 이 단지는 총 4개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되고 있는 수원역세권의 이점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호평 된다.

 

수원역 가온팰리스 상업시설도 눈길을 끈다. 유럽형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계획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몰, AK플라자, KCC몰(2020년 오픈 예정) 등 인근 대형 쇼핑몰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수원역 가온팰리스의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해 있으며 우수한 상품성으로 주말과 휴일 동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