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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크로스오버 그룹 라온 나눔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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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쪽 세 번째부터) 강대성 상임이사, 라온 전현규, 노현택, 김찬영, 권지호)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크로스오버 그룹 라온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라온(RAON)은 뮤지컬 배우이자 리더인 전현규, 바리톤 노현택, 테너 김찬영, 테너 권지호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며 팀명은 순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의 인기를 쌓아가고 있는 라온은 음악 활동과 동시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노래 ‘잠시간’을 발표하여 음원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재단법인 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는 제13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문화예술봉사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굿피플과 함께한 인연도 깊다. 굿피플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박싱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라온은 최근 2년간 공연과 진행으로 함께 했다. 지난 연말 진행된 굿피플 연말모금 캠페인에서는 거리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굿피플과 라온은 손을 잡았다. 이 날 위촉식에서 라온은 “굿피플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라온이라는 팀명의 뜻처럼 나눔과 기부를 위한 모든 활동들이 후원자와 대중들에게 즐거움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네 명의 청년 라온이 앞으로 굿피플과 함께 더욱 좋은 영향력을 세상에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향후 나눔대사 라온은 굿피플과 러브콘서트 및 문화예술 관련 나눔 활동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뛰어난 음악 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나눔에 앞장서는 라온이 앞으로 어떤 나눔의 즐거움을 선사할지 그들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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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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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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