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e-biz

일식요리학원 타츠원, 해외 이민 네트워크 체계화에 박차

URL복사

이민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해외 수료생 창업처와 연계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미국무부가 매월 발표하는 비자발급현황에 따르면,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의 E2 사업비자발급 횟수가 2019년 2월 기준 248회로 나타났으며, 꾸준히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미국 행정부가 자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미국내 창업이나 고용 창출을 반긴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취업이민이 까다로운 편으로, E2사업비자의 비율이 높은데 창업비용은 부동산 매입이 아닌 사업권 획득이므로 국내보다 저렴한 비용에 진행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인의 경우, 특유의 손재주로 일식 퓨전롤 창업에 뛰어드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의 조리교육만으로도 수준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학 등으로 미국거주 경험이 있거나 친인척, 자녀가 거주하는 경우, 해외에서의 유용성 및 국내 프로그램 전문성에 대한 효과를 알고 관련 조리기술을 익힌 뒤 출국하는 사례가 많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일식요리학원 타츠원은 미국 현지의 이민 전담 변호사 저스틴 리(시민권자)와 프레시스시(마켓스시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체계화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츠원 측은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 중에 있고 해외 수료생 창업처와 연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외 학습의 경우, 현지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내용 위주로 현지 메뉴와의 차이를 이해하고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단기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매우 큰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타츠원 관계자는 “조리 무경험자는 업종전향 시 적응기가 필요한데 사고영역이 행동영역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개인차가 있다”며 “역량이 뛰어난 강사의 밀착강의를 통해 조리습관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동안 스시&롤 전문과정과 스시속성, 집중코스 등 해외이민 프로그램을 여러 해 동안 운영하며, 단기간의 교육으로 효과를 실감했다”며 “해외 이민을 계획 중인 수료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타츠원은 2018년도 고용 노동부, 직업 능력심사원이 주관하는 훈련 성과 및 품질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3년간 수료생의 취/창업률 58%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실무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7월 30일부터 5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람은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