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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5년 현대차의 유산 EV 콘셉트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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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콘셉트카 '45'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최초 공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타일 셋 프리 전략 접목
항공기 영감 받은 외장 디자인과 생활 공간같은 내장 디자인
1열 스위블 시트로 승하차 편리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전기차(EV) 콘셉트카 '45'를 공개했다.

차명 45의 의미는 이렇다. 

45년간 현대차가 쌓아온 헤리티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결정됐다.

45는 고객들이 직접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스타일 셋 프리’ 전략이 반영됐다.

외관 디자인은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노코크 방식의 바디가 공기 역학과 경량화를 만들어냈다.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형태로 45만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자동차 실내를 생활 공간처럼 꾸몄다. 스케이트보드라고 불리는 바닥을 평평하게 만든 공간 안에 가구를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카페트를 사용해 소음도 낮췄다.

45는 나무와 패브릭, 가죽 소재를 크래쉬패드·도어·시트에 활용, 시각적으로 집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슬림 시트로 공간을 더 넓혔다. 

1열은 스위블 시트로 만들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EV 콘셉트카 45의 내장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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