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0.3℃
  • 흐림강릉 12.1℃
  • 맑음서울 10.9℃
  • 맑음대전 10.7℃
  • 대구 12.6℃
  • 구름많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10.8℃
  • 부산 13.0℃
  • 맑음고창 6.8℃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8.5℃
  • 구름많음보은 9.6℃
  • 구름많음금산 9.6℃
  • 흐림강진군 11.2℃
  • 흐림경주시 11.4℃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 7개 시민단체, 주민 건강권 보호 위한 '사월마을 주민 이주' 촉구

URL복사

"인천이 수도권 환경오염시설 집결지냐" 분노 표출
"인천 서구 왕길동에 들어선 세계최대 수도권매립지 때문에 고통 받고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인천지역 7개 시민단체들은 25일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의 주민 이주'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단체들은 글로벌에코넷, 인천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 친환경국가건설추진 국민운동본부, 글로벌 소비자네트워크, 경인지역 불량골재감시단,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 시민사회단체협의회, 기업윤리경영을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의 7개 단체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이 수도권 환경오염시설 집결지냐"면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주민 건강권 책임져라, 마을 주민 이주만이 해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수도권과 인천공항등  전력의 60% 이상을 공급하는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중부발전, 남부발전,서부발전, 포스코에너지 등에서 발생되는 수만톤으로 추정되는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력 생산의 최대 수혜자는 서울시"라며 "이번에도 환경오염시설인 건설폐기물 처리장을 서구검단지역으로 이전 검토 하겠다는 자체가 인천시민과 서구지역주민들의 분노를 일으킨다"고 분개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2015년 6월 28일 수도권매립지 사용연장에 관한 4자 협의체 합의를 했다"며 "25여년동안 수도권 2천5백만의 쓰레기매립으로 인한 악취, 소음, 미세먼지, 분진, 침출수 등으로  막대한 환경 오염피해 및 시민 건강권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형수송트럭 이동으로 인한 교통사고등 인근지역 주민의 고통은 무엇이라 표현조차 하기 힘든 상황에서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민과 서구주민은 대국민적 차원의 합의에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했었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특히 "수백년 살기좋은 마을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주민들은 1992년 세계최대의 수도권매립지가 들어서면서 25년동안 중금속오염과 순환기질환 및 각종 암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글로벌에코넷과 인천환경운동엽합 서구지회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들과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인천시청 기자회견, 수도권매립지 집회부터 환경부 청원조사 활동 등 함께 투쟁해 왔다"고 소개했다.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월마을은 주민 주거 이전만이 해결책"이라며 "마을을 중심으로 1Km남짓에는 세계 최대 수도권매립지가 있고 바로 인근에는 1,500만톤의 건설폐기물 산이 있으며, 거의 매일 35t 트럭 기준으로 하루 1000여대 넘는 쓰레기 반입차량, 왕복4차로 매립지 수송도로, 28개가 넘는 순환골재장, 기타 제조업 공장 등이 100여개, 개사육장, 지렁이사육 농장 등이 혼재돼 있다"고 알려왔다.


이어 그는 "지난 2016년 8월 쇳가루파동 이후 1년 반, 환경부는 2017년 12월 사월마을 주민건강 영향조사가 이루어져 8개월간 조사에 들어갔고 그러다보면 또다시 1년이란 세월이 간다"며 "그동안 주민들의 고통은 어떻게 해야할까. 이제라도 정부와 서울시는 물론 경기도와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사월마을 사태를 조명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대자연환경운동연합 인천지부 한영일 회장도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런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데 서울시가 또다른 환경오염발생원 건설폐기물 처리장을 옮긴다니 우리가 사는 서구가 쓰레기 집하장이냐"며 "인천의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아 이 같은 처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마존 및 쇼피의 시장 특성 및 입점 전략, 인허가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가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재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는 ▶aT 수출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및 아마존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미국 진출 사례와 FDA 규제 대응 전략 ▶동남아 시장 트렌드 및 쇼피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는 aT센터 4층 창조룸Ⅱ에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1:1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아마존(미국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추경]수출바우처 7221→1만3988개 확대, 380개 기업에 중동 공동물류센터 추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수출바우처를 대폭 확대하고 중동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추가 지원한다. 정부가 지난달 31일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수출바우처를 물류는 현재 1000개에서 5800개로, 긴급은 796개에서 1363개로, 일반은 5425개에서 6825개로 늘린다. 이번 추경안엔 이를 위한 예산으로 1000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에선 수출바우처 사업에 1502억원이 배정됐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역량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게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380개 기업에 중동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추가로 지원한다. 수출 정책금융 7.1조원을 공급해 기업의 자금경색을 해소한다. 추경안엔 이를 위해 6500억원이 배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이번 추경안에 대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전쟁 피해 최소화와 시장 다변화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며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대체 시장 확보 등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공급 규모를 10

사회

더보기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2일부터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보 주의→경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가 시행된다. 2일부터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된다. 산업통상부는 1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4월 1일 오전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관계부처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9개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주재하고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에 대해서는 ‘관심’에서 ‘주의’로 4월 2일 0시부로 격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1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4월 8일부터 공공기관에는 승용차 2부제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2부제로 대폭 강화한다. 대상 공공기관은 5부제와 동일하게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및 국공립 초중고등학교 등 약 1.1만개 기관들이다. 2부제는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허용되는 홀짝제 방식으

문화

더보기
치유의 축제… ‘꽃맞이 잎맞이 굿’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4월 공동기획 공연 ‘돈화문커넥트’ 시리즈를 통해 전통 예술의 깊이와 대중적 생동감을 아우르는 두 개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주년을 기념해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기획으로, 거장의 맥을 잇는 젊은 예인들의 ‘서(徐)의 산조-서공철X서용석’, 황해도 무형유산 만구대탁굿 전승교육사 민혜경 만신이 이끄는 ‘꽃맞이 잎맞이 굿’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4월 23일(목) 열리는 무대는 ‘서(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서공철 명인과 서용석 명인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젊은 연주자 김용건과 차루빈은 각각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통해 유파 고유의 정체성과 깊이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는 화려한 여음과 섬세한 감정선, 강약의 대비가 돋보이며,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힘 있는 음색과 판소리적 시김새로 극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공연의 마지막은 ‘산조 병주’ 무대로 장식된다. 서공철 명인의 제자 강정숙 명인과 고(故) 서용석 명인이 함께했던 연주를 바탕으로,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는 전승의 흐름을 현재의 무대 위에 다시 펼쳐낸다. 이어지는 4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