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2℃
  • 광주 1.4℃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사회

피살 건설사 대표 시신 발견…피의자 범행 자백[종합]

URL복사

[대구=이종근 기자]살해된 대구 건설사 대표 김모(48)씨 시신이 20일 오전 10시25분께 경북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시 화북면 경계 지방도로 인근 야산 계곡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김씨의 시신은 도로에서 20∼30m 아래 계곡에 얕게 묻혀 있었다. 피의자 조모(44)씨가 경찰 조사에서“5~6년 동안 같이 일한 김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조씨는 김씨를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은 뒤 살해 계획을 세웠다. 조씨는 김씨를 살해하기 위해 수면제를 넣은 숙취해소제를 차량 트렁크에 보관했다.

이후 조씨는 지난 8일 김씨가 지인 2명과 함께 골프모임을 가진 후 인근식당에 들어가기 전 미리 보관하고 있던 수면제가 든 숙취해소제를 먹였다.

이에 김씨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잠이 들었다. 조씨는 잠이 든 김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회사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회사 주차장에 도착한 조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30분께 뒷자석에 누워 있던 김씨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또 조씨는 숨진 김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 트렁크에 실은 뒤 지난 9일 새벽 경북 청송 노귀재 인근 야산에 암매장했다. 조씨는 김씨의 시신을 암매장하기 위해 경북 청송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삽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수성서 방범순찰대 등 의경 4개 부대와 경찰 등 총 6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경북 청송과 영천 일대 야산에서 김씨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였다.

수색에는 경기와 광주, 울산 등에서 지원된 경찰견도 투입됐다. 특히 수색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25분께 경북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시 화북면 경계 지방도로 인근 야산 계곡에 암매장 된 김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현재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과학수사반을 투입해 김씨 시신이 맞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김씨 실종 발생 10일만인 지난 18일 경북 경산에서 조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조씨가 사건 당일 자신 행적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하고 자기 승용차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파기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조씨를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특정했다.

또 김씨가 실종된 다음 날 오전 경북 청송 방면 일대로 이동하다 영천 한 주유소에서 삽을 빌렸다가 한 시간 후 돌려준 점 등을 조씨가 김씨를 살해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판단했다.

숨진 건설업체 대표 김씨는 지난 8일 회사 전무인 조씨와 거래처 사장 2명과 함께 경북 경산에서 골프모임과 식사를 한 뒤 조씨 승용차를 탄 뒤 실종됐다.

.대구지검은 이날 오전 경찰이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함에 따라 대구지법에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8일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대표인 김씨에게 수면제가 담긴 숙취해소제를 먹인 후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21일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홍국표 의원, "1·29 부동산대책, 재개발·대출규제 방치한 '탁상공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이주비 대출 규제를 방치한 채 공공 주도 공급만 내세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CC 6,800가구 공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발표 직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우려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대 8,000가구가 한계”라며 “1만가구 강행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릉CC 역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숫자 맞추기식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급 물량인 용산 1만호와 태릉 6,800호부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3만1000가구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