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1.5℃
  • 맑음서울 -1.3℃
  • 구름조금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2.7℃
  • 구름조금울산 3.2℃
  • 광주 -0.5℃
  • 맑음부산 4.5℃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조금제주 6.3℃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2.5℃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조금거제 4.8℃
기상청 제공

경제

4·13 총선 이후 주가 오를까?

URL복사

이번 총선 불확실성 해소 호재 vs 해외지표 연쇄 발표 봐야
1980년 이후 아홉번의 총선 D+5 코스피 평균 0.7% 올라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4월13일은 투표하는 날이다. 이날 20대 국회의원선거(총선)로 주식시장이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선 총선 이후 코스피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80년 이후 치러진 9차례의 총선 후 주식시장 흐름을 분석한 결과 총선 5일 이후 주가가 올랐던 경우는 5번이었고, 떨어졌던 경우는 4번이었다. 9차례 주가는 평균 0.7% 상승했다. 하지만 총선 다음날 주가는 평균 1.2% 하락했고, 총선 10일 이후 주가도 평균 0.7% 하락했다.

단순히 이 수치만 놓고 보면 총선 이후 주가 흐름은 대체로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급격한 경기하강을 경험했던 2000년 정보통신(IT) 버블 때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총선을 빼고 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2000년 총선 이후 코스피는 10일 동안 주가가 13.6% 떨어졌다.

실제로 2000년과 20008년 총선을 제외한 나머지 7번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놓고 보면 증시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5일 이후 평균 주가는 1.6% 상승했고, 10일 이후 평균 주가는 0.7% 상승했다.

이는 국가의 거대 이벤트인 총선 자체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올해 총선 이후 국내 주식시장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예년처럼 총선이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지 아니면 글로벌 경기위기에 대한 우려가 반영돼 2000년이나 2008년 때 처럼 충격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움증권 홍춘욱 연구원은 “아직은 경착륙 가능성을 시사하는 징후를 찾을 수 없다”면서도 “가장 대표적인 경기 예측지표인 장단기 금리차는 최근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1% 포인트 수준의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물론 글로벌 경기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며“다만 주요 경기 예측지표가 악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하강을 섣불리 예견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올해 4월 총선은 위기가 없었던 해의 총선처럼 불확실성 해소의 긍정적 영향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총선 이후 해외에서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4일에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이날부터 15일까지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도 열린다. 중국에서는 15일 국내총생산(GDP), 산업생산 지표가 공개된다.

신한금융투자 소재용·김두언 연구원은 “이번주 G2의 비교적 무게감 있는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며 “FRB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완화적인 분위기로 기울어졌다고 하지만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중국은 디플레이션을 내심 걱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G2 물가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