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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자숙 끝, 2년4개월만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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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듀오 '컨츄리 꼬꼬' 출신 가수 겸 MC 탁재훈(48)이 약 2년4개월 만에 복귀한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은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연출 박준수) 두 번째 이야기에 탁재훈이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43)과 공동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방송된 '음악의 신'은 이상민이 자신의 이름을 딴 LSM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이끄는 모습을 담았다. '흉내내다' '놀리다' 등의 의미의 담은 모크(mock)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를 합성한, 모큐멘터리를 표방했다. 실제와 거짓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상민은 앞서 탁재훈과 신정환(42)이 함께 한 컨츄리꼬꼬를 제작했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 시즌 당시 탁재훈을 섭외하려고 했으나 10회에 그가 잠깐 출연하는 것으로 그쳤다.

방송에 앞서 22일 '음악의 신 2'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상민과 탁재훈, 제작진의 첫 만남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담았다. 탁재훈은 프로그램 관련 얘기를 들은 후 "내숭 없이 편하게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탁재훈은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08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총 2억9000만원 상당의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해왔다.

 '음악의 신 2' 방송 편성은 미정이다. 3월 중순 온라인을 통해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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