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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 ‘패닉’에 한국증시도 출렁…코스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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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반만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 장중 ‘1830’ 붕괴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글로벌 쇼크 여파로 국내시장이 연이틀 패닉에 빠졌다. 장중 8%대 하락한 코스닥은 4년반 만에 서킷브레이커(과열방지장치)까지 발동되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다.

글로벌 복합 쇼크로 전날 아시아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간밤 미국과 유럽 각국 증시마저 폭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 패닉 양상으로 흐르는 게 직접적인 원인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들은 코스피는 물론이고 코스탁에서도 투매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861.54) 보다 26.26포인트(1.41%) 내린 1835.28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6566만7000주, 거래대금은 6조2362억9400만원이다. 기관은 4324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1936억원과 2982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동양3우B, 혜인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강한 하락 양상이 나타났다.

운수장비(3.60%), 통신업(2.03%), 전기가스업(1.08%), 전기전자(0.03%) 만이 상승, 의약품(-8.22%), 의료정밀(-4.81%), 음식료업(-4.58%), 종이목재(-3.87%), 증권(-3.8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반대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전일과 동일한 삼성전자와 하락 마감한 삼성물산(-2.39%), 아모레퍼시픽(-5.72%)을 제외한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기아차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47.69) 보다 39.24포인트(6.06%) 내린 608.45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544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112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115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769억원과 442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엠에스씨, 포메탈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나노스, 유니더스 등 2개다.

업종별로는 제약(-10.32%), 음식료담배(-8.15%), 제조(-7.33%), 기타서비스(-7.06%), 화학(-7.05%) 등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코미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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