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겨울철 비수기와 더불어 전국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는 가운데 분양시장도 설을 한 주 앞두고 쉬어가는 모양새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3일 대구 동구 신암동 181-1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이안 동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931가구 중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역, 송라로, 신안남로, 신천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동대구역전시장, 칠성시장, 평화시장, 수협대구공판장, 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동신초, 동대구초, 경북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남해종합건설은 같은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244-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오네뜨 하이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328가구로 구성된다.
혁신로, 쪽구름로, 반월로, 기린대로, 호남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클럽, 전주월드컵경기장, 한국도로공사수목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조촌초, 반월초, 전북중, 우석고, 전주공고, 반월고, 전북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