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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4Q 영업익 6.1조…실적 하락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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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삼성전자는 8일 연결기준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6조1000억원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7조3900억원)보다 17.46% 감소했고 전년 동기(5조2900억원)보다는 15.31%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51조6800억원보다 2.55%, 전년 동기 52조7300억원보다는 0.51%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연간 기준으로 매출 200조3400억원, 영업이익 26조3700억원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연 매출 200조원을 기록했지만, 실적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지난 2012년 201조1100억원을 기록한 뒤 2013년 매출 228조6900억원, 2014년 206조210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뒤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내림세다. 지난 2012년 영업이익 29조500억원, 2013년 36조790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14년 25조300억원까지 떨어졌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내림세를 보이는 것은 스마트폰과 반도체 사업이 동시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반도체가 큰 축을 이루고 있다. 반도체가 부진하면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부진하면 반도체가 선전해 삼성전자 실적을 이끌어 왔다.

실제로 TV와 스마트폰 등 주요 품목들 상당수가 시장 정체를 겪고 있다. 여기에 지난 3분기 효자 노릇을 했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부품 사업 실적이 공급 과잉 효과로 인해 4분기 들어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삼성전자가 집계한 사업부문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4분기 실적발표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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