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뷰티 전문기업 씨티케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서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총 2건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은 170개 국가 표준 기관을 회원으로 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에서 제정한 규격 중 하나다. 기업의 모든 활동이나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 등에서 환경적 측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인증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 예방해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과정을 평가해 부여한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씨티케이는 재무적 측면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부문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이번 인증서 취득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전 세계적 흐름에 따라 환경, 윤리, 노동, 인권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것이 결국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87.44)보다 5.78포인트(0.22%) 상승한 2693.22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9.72)보다 2.36포인트(0.27%) 오른 872.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7.0원)보다 2.0원 내린 137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56.33)보다 31.11포인트(1.17%) 오른 2687.4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고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89억원, 331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69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4.05%), 철강금속(3.10%), 의료정밀(2.55%), 운수창고(2.51%), 섬유의복(2.26%), 건설업(2.16%) 등 모든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1.07%)를 제외하고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삼성전자우(0.62%), 현대차(0.80%)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다수의 이벤트를 앞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유입된 업종을 중심으로 1%대 상승 마감했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강화된 운수장비, 철강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매도세가 강화된 반도체 업종은 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부진했던 참외의 작황이 회복 중이고, 여름 수박은 작년과 같은 정도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정부 관측이 나왔다. 앞으로의 날씨 변수가 크지 않다면 지난해 수준의 양호한 생산이 가능할 거라는 거다. 수박은 5월의 작황 상황을 보고 납품단가 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과채 생육과 수급 상황과 관련한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참외는 지난 2월 눈과 비가 자주 내려 초기 작황이 좋지 못했으나 최근 생육이 호전되고 있다. 참외는 5~6월에 50% 이상 소비되는 품목으로, 면적 4700㏊에서 연간 20만t이 생산된다. 강도수 참외생산자협의회장은 "2월과 비교했을 때 지금의 참외 작황은 크게 회복됐다"며 "날씨가 중요한 변수가 되겠지만, 5월 상순을 지나면서 물량이 회복돼 5월에는 지난해 수준으로 참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참외 생산의 79%를 차지하는 경북 성주군에서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상 여건 영향으로 출하가 늦어진 물량과 4월에 착과된 물량이 5월 초 함께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 부진했던 참외 작황이 많이 회복됐고, 식물체 상태도 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7일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마루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며,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고자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끼리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물고기 건지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미니게임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메인이벤트인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소아암 어린이가 각자의 소원을 적고 꾸민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간으로, 어린이들의 희망이 담긴 종이비행기로 푸른 하늘이 가득 채워졌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매년 1억원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역시 동일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모든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응원하며, 이번 행사로 어린이들이 마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는 5월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분양할 예정이다. 2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9593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6720가구)과 비교하면 489%나 증가한 물량이다.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내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이 많아진다. 단지 총규모 1000가구 이상인 단지는 43개 사업장 중 16개다. 수도권에서는 2만3404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1만8981가구가 공급되며 다음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 순이다. 지방은 1만6189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울산 3047가구 ▲충남 1854가구 ▲대전 1779가구 ▲부산 1581가구 ▲충북 1451가구 ▲대구 1431가구 ▲제주 1401가구 ▲강원 1377가구 ▲경남 975가구 ▲전북 576가구 ▲경북 491가구 ▲광주 226가구 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5월 전국에서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의 경쟁력과 입지 등에 따라 양극화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공사비 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56.33)보다 19.13포인트(0.72%) 오른 2675.4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6.82)보다 3.71포인트(0.43%) 상승한 860.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5.3원)보다 3.7원 오른 137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이는 4년 6개월 만의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물가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앞두고 민주당이 '전 국민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을 통한 경기 부양을 주장하자 대통령실 차원에서 이미 우리 경기는 회복세라는 내용의 브리핑을 진행한 것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다. 성 실장은 "(1분기 성장은)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지만 내용 면에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닌 민간이 활력을 찾은 덕분에 나온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면서다. 그는 "경제 성장 절반 정도는 수출과 대외 부분를 통해서 절반은 내수부분을 통해서 이뤄진 상당히 균형 잡힌 회복세로 평가할 수 있다"며 "특히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민생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올해 경제 성장률 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소프트캠프는 전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IT전시회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팬 IT 위크는 일본 IT를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클라우드 보안과 정보보안 등에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서비스를 소개하고 최신 보안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섹션에 '제로 트러스트 텔레워크 보안 대책'을 주제로 참가한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Gate)를 주력 서비스로 내세운다. 실드게이트는 일본 지자체 업무 단말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용하는 데 있어 정보보호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보안 조치를 충실히 준수한다.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은 내부망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안전하게 돕는다. 격리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 편의성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망분리와 동일한 외부 위협 차단 효과도 제공한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 중심으로 권고하는 텔레워크도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구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는 '유튜브 디바이스 파트너 서밋(YouTube Device Partner Summit)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3~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유튜브 생태계 확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에서 두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TV용 유튜브 ▲유튜브 뮤직 ▲차량용 산업 심층분석(Automotive Industry Deep Dive)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마련됐다. 이중 차량용 산업 심층분석 세션이 올해 새롭게 추가돼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세션 패널로 참가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대전환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오비고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추천 음악 ▲생성형 AI 뉴스 ▲라디오 ▲게임 등 핵심 서비스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오비고 데일리 브리핑'을 개발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황 대표는 "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현지시각) 유럽 의회가 본회의에서 유럽연합(EU) 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내 인권·환경 관련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급망실사지침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2022년 2월 지침 초안을 제안한 후 지난해 12월 이사회·의회와 잠정 합의에 도달했으며, 지난달 대상기업 기준 등을 완화한 타협안이 마련됨에 따라 이사회·의회 승인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공급망 실사는 기업 활동에 따른 인권·환경 관련 부정적 영향을 예방·해소하고 관련 정보를 공시하는 등의 절차이며, 실사 의무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적용된다. EU 역내 기업의 경우 직원 수 1000명 및 전세계 순매출액 4억5000만 유로(약 6600억원), 역외의 경우 직원 수 기준 없이 EU내 순매출액 4억5000만 유로를 초과하는 기업이 공급망 실사 의무 대상에 해당한다. 공급망실사지침은 EU 차원의 가이드라인 규정이다. 향후 최종 법률검토 등을 거쳐 관보 게재·발효되면 2년 이내에 EU 회원국은 관련 국내법을 제정해야 한다. 각국 법은 기업 규모에 따라 지침 발효 후 단계적으로 적용돼 이르면 오는 2027년부터 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75.75)보다 28.95포인트(1.08%) 내린 2646.8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62.23)보다 6.45포인트(0.75%) 하락한 855.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9.2원)보다 7.0원 오른 1376.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상승한 뉴욕증시에 힘입어 2%대 강세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투자심리 개선이 국내 증시에 유입되면서 대형주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3.02)보다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에 장을 닫았다. 전날 뉴욕증시의 상승세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 주요 배경이다. 특히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쇼크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나타났고,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 AMD 등 인공지능(AI) 관련주의 동반 강세로 국내 시총 상위 종목인 반도체주에 자금이 유입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948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도 2639억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8699억원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나홀로 6500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5780계약, 개인은 795계약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26%), 기계(3.53%), 제조업(2.8%), 화학(1.45%), 서비스업(1.45%)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1.93%), 보험업(-1.41%), 금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