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일본 프로 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21일 투수 가사하라 마사키(笠原将生·24)와 마츠모토 다츠야(松本竜也·22) 등 2명이 야구 도박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교도 통신에 따르면 구보 히로시(久保博)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 사장은 이날 도쿄의 요미우리(讀賣) 신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사하라와 마츠모토 2명이 야구 도박에 참여했다는 일본야구기구(NPB) 조사위원회의 중간 보고서 발표 후 2명으로부터 사정을 청취한 결과 두 사람 모두 사실 관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야구 도박에 참여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는 후쿠다 사토시(福田聡志·32)까지 모두 3명으로 늘어났으며 야구계 전체로 파급이 우려되고 있다.구보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 선수 몇 명이 야구사를 더럽히는 일을 저지른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각 구단 유망주들로 구성된 2015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상비군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상비군은 대표팀 소집기간 중 포스트시즌이 진행되면서 대표팀 훈련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상비군은 대표팀이 소집되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표팀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상비군은 대표팀과 함께 자체 청백전 등 실전훈련을 하고 향후 대표팀에 결원이 생길 경우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국제대회를 앞두고 상비군을 운영한 것은 지난 2007년에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구성한 이후 8년 만이다.한편 프리미어12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은 26일부터 소집돼 다음달 4, 5일 쿠바 대표팀과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 슈퍼시리즈를 치르고 6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할 예정이다.◇2015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상비군 명단▲투수 = 김택형(넥센), 박종훈(SK), 심동섭, 홍건희(이상 KIA)▲내야수 = 포수 김사훈(경찰), 1루수 문선재(LG), 2루수 하주석(한화), 3루수 양석환(LG), 유격수 김하성(넥센) 오승택(롯데)▲외야수 = 고종욱(넥센), 김도현(경찰)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최고령 선발승으로 장식한 손민한(40·NC 다이노스)이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손민한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5이닝 3피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거뒀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손민한은 2006년 10월17일 한화와 현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등판한 송진우(40세 8개월1일)를 제치고 40세 9개월19일로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 등판 신기록을 세웠다.거기에 당시 승리투수가 된 송진우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승 기록도 함께 경신했다.기록을 세운 승리가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이라 기쁨이 더했다. 손민한은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12경기에 등판해 1승2패를 거뒀지만 선발승은 처음이다.경기 후 그는 "기록에 대한 내용은 끝나고 들었다.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 나이에 선발로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에 행복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2000년대 롯데 자이언츠의 '암흑기' 시절 에이스로 활약했던 그는 가을야구 경험이 많지 않다.1999년 구원승을 거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군 진입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NC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베테랑 선발투수 손민한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6-2 대승을 거뒀다.1차전에서 무기력한 0-7 패배를 당했던 NC는 2~3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판도를 2승1패로 뒤집었다. 1승만 더 거두면 정규시즌 1위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리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그렇게 된다며 지난 2013년 1군 진입 이후 첫 한국시리즈가 된다.선발투수 손민한은 5이닝을 던져 3피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 수 77개로 효율적이면서 노련한 피칭을 선보였다.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생겨 내려갔다. 구위에는 문제가 없었다. 역대 최고령(40세9개월19일) 포스트시즌 선발투수로 나선 손민한은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투수 승리 기록도 새롭게 했다. 종전 기록은 송진우의 40세8개월1일이다. 송진우는 2006년 10월17일 한화와 현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최고령 선발 등판·승리투수 기록을 세웠다. 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어린 태극전사들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칠레월드컵에서 연일 승전보를 전하는 배경에는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유스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기니를 1-0으로 제압했다. 앞서 한국 축구 사상 최초 FIFA 주관 대회에서 브라질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한국은 2연승으로 B조 4개팀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를 누비고 있는 21명의 선수 중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에 소속된 이는 16명이나 된다. 11명은 중학교 때부터 유소년 클럽에서 뛴 이들이다. 가장 많은 대표 선수가 소속된 유소년 클럽은 울산 현대의 U-18팀인 울산 현대고다. 기니전 후반 추가 시간 회심의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든 오세훈이 1학년에 재학 중이며 브라질전 결승골을 합작한 장재원과 이상헌은 같은 학교 2학년생이다. 대표팀 주장인 이상민은 부산 아이파크 U-15 유소년 클럽인 신라중을 거쳐 현재 현대고 수비의 중심을 책임지고 있다. 수원 삼성 U-18팀인 매탄고에서는 3명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 야구 레전드 박찬호가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박찬호는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회 홍보와 한국 대표팀 응원을 통해 야구의 세계화와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재진입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1994년 미국으로 건너 가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리그 투수로 데뷔했다. 2012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그는 19년 동안 MLB, NPB 및 KBO 리그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올린 124승은 현재까지도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박찬호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에게 야구는 단순히 스포츠가 아닌 삶 자체였고 국가대표로 마운드에 섰던 기억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WBSC와 프리미어12 국제대회를 대표하게 돼 책임감이 무거운 만큼 야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대회 글로벌 홍보대사로 한국의 살아있는 야구 레전드 박찬호 선수를 위촉하게 되어 영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비리 스캔들이 갈수록 확대되는 가운데, 개인에 지나치게 집중된 권력체제를 개혁하기 위해 회장직을 지역별 축구연맹이 돌아가며 맡는 순번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도메니코 스칼라 FIFA 회계감사 위원회 위원장 겸 선거위원회 위원장은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회원국들이 의장국 역할을 6개월씩 돌아가며 맡는 것처럼, FIFA 회장직을 남아메리카 축구 연맹 (CONMEBOL),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CONCACAF), 아시아 축구 연맹 (AFC),아프리카 축구 연맹 (CAF),오세아니아 축구 연맹 (OFC),유럽 축구 연맹 (UEFA) 등 6개 연맹의 회장이 순번제로 맡는 방식을 제안했다. 스칼라 위원장은 20일 프랑수아 카라르 FIFA 개혁위원회 위원장에 제출한 개혁 보고서에서 "제프 블라터 회장을 대체할 수있는 신뢰할 만한 후보가 너무 적다"면서 이같은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조직들은 개인의 파워를 줄이고 상호감시하는 방식으로 잘못을 줄이고 있다"며 '회장 로테이션'을 통해 FIFA 내 " '올드보이(제프 플래터 현 회장 파벌)'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두 경기 만에 16강행을 결정지은 최진철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칠레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47분 터진 오세훈(현대고)의 결승골로 기니를 1-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한국은 B조에서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해 남은 잉글랜드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우리가 2승을 하면서 조 1위를 하느냐, 2위를 하느냐 고민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고 기쁜 심정을 전했다.그러면서 "생각 같아서는 3승을 하고 싶지만 다음 16강 상대를 봐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한국이 만약 잉글랜드까지 잡고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A, C, D조 3위 팀 중 와일드카드 진출권을 잡은 팀과 맞붙는다. 2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조 2위 12개팀과 3위 중 4개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이 2위로 본선을 통과하면 F조 2위와 16강에서 만난다. F조에는 프랑스, 파라과이, 시리아, 뉴질랜드 등이 포진해있다.최 감독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김경화(김포시청)가 전국체전 육상 여자 16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경화는 폐막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 육상 여자일반부 1600m계주(400mx4)에 경기선발팀의 첫번째 주자로 나서 역주를 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날 김경화(김포시청), 김신애(시흥시청), 오세라(김포시청), 이아영(화성시청)이 주자로 나선 경기선발팀이 세운 기록은 3분43초11이다. 강원선발이 3분46초02로 경기선발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인천선발은 3분47초74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400m 허들에서 58초09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김경화는 이로써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칠레에서의 위대한 도전에 나선 어린 태극전사들이 연일 한국 축구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칠레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47분 터진 오세훈(현대고)의 결승골로 기니를 1-0으로 제압했다.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한국은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까지 잠재우며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과 잉글랜드, 기니와 한 조에 묶였다. FIFA 주관 대회가 열릴 때마다 늘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과 축구 종가 잉글랜드, 여기에 베일에 쌓인 기니가 가세하면서 힘겨운 행보가 예상됐다. 막상 뚜껑이 열리자 가장 강한 팀은 한국이었다. 한국은 장재원(현대고)의 결승골로 브라질을 1-0으로 꺾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우연이 섞인 승리가 아니었다. 꾸준한 훈련으로 강철 체력을 갖춘 어린 태극전사들은 내용에서도 브라질을 압도했다. 기니전에서는 전반 내내 고전했지만 상대 체력이 떨어진 후반 들어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짜릿한 한 골차 승리를 챙겼다. 이 결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토론토에 대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캔자스시티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14-2로 승리했다.이날 대승으로 캔자스시티는 토론토에 시리즈 전적 3승1패가 되며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토론토는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이날 캔자스시티는 선발 크리스 영이 4⅔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한 뒤 루크 호체바(1⅓이닝)-라이언 매드슨(1이닝)-켈빈 에레라(1이닝)-프랭클린 모랄레스(1이닝)가 토론토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타선은 희생플라이로만 4개 타점을 기록하는 등 장단 15개의 안타로 대거 14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전날 쟈니 쿠에토를 내세우고도 초반 대량 실점을 하며 무너졌던 캔자스시티는 이날 반대로 1회부터 토론토 선발 R.A.딕키를 두둘겼다.캔자스시티는 1회초 첫 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내야안타에 이은 벤 조브리스트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로렌조 케인이 볼넷으로 출루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어린 태극전사들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칠레월드컵 16강행에 성공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47분 터진 오세훈(현대고)의 결승골로 기니를 1-0으로 제압했다. 첫 경기에서 강호 브라질을 넘은 한국은 '복병' 기니마저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 24일 잉글랜드와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브라질이 1승1패로 한국의 뒤를 이었다. 브라질은 잉글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한국이 이 대회에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은 2009년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3번째다. 지난 1987년 캐나다대회와 2009년 나이지리아대회 때 8강에 진출했다.한국은 예상대로 이승우(FC바르셀로나)-유주안(매탄고)을 전면에 내세웠다. 브라질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장재원(현대고)은 미드필드에서 힘을 보탰다. 전반은 기니의 페이스로 흘러갔다. 기니는 45분 간 슈팅을 9개나 기록했다. 나비 방구라를 필두로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 출범 후 첫 개막 3연패를 당한 삼성화재의 수장 임도헌 감독이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갖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임 감독은 20일 안방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현대캐피탈전에서 0-3(21-25 16-25 25-27)으로 패한 뒤 이같이 말했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내준 삼성화재는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맞아 반격을 꾀하려 했다. 세계적인 명성의 외국인 선수 그로저까지 합류하면서 분위기는 마련됐다.하지만 결과는 참패였다.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것은 2008년 3월30일 이후 7년7개월 만이다. 임도헌 감독의 데뷔 첫 승 또한 다음으로 미뤄졌다. 임 감독은 "전반적으로 서브 리시브가 좋지 않았다"면서 "(고)현우가 들어가면 블로킹이 안 되고 (고)준용이가 들어가면 수비가 안 된다. 레프트 자리가 고민"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첫 선을 보인 그로저에 대해서는 평가를 보류했다. 시간을 맞출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데다 리시브가 워낙 좋지 않아 정확한 기량을 확인하기 어려운 듯 했다. 임 감독은 "공의 스피드와 들어가는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공격수라도 (점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