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수도권일보, 국일산업, 우리음료는 '2010년 상반기 워크샵'을 경기도 파주시 유일레저타운에서 2일부터 1박2일 동안 열었다. "제2창업 4년차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위크샵에서는 강신한 회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신교육 특별강연과 장환열 편집국장(수도권일보)의 '신문제작 방향과 기자의 위치'세미나와 공로상 수상식등 공식행사가 열렸으며,회식과 레크레이션 그리고 등산등을 통해 직원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신한 회장은특강을 통해 "제2의 창업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강인한 정신력과 적극적인 행동이 결합되어 예술적 경지에 오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회사와 직원간에 성실과 신뢰를 강조했다.덧붙여,"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누구와 함께 동행해야 하나!"라면서 "저를 믿고 끝까지 같이 가자!"라�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노예해방이라는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와 관련한 많은 일화가 있는데, 그 중에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스탠튼은 링컨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에 당선되자, 이 스탠튼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합니다. 사사로운 일은 뒤로하고 그의 능력을 인정하여 등용한 것입니다. 스탠튼은 유능한 사람이긴 했지만 고약한 성미로 인해 대통령인 링컨의 말을 무시할 때가 있었습니다. 한 번은 특사가 대통령의 중요한 지시를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이를 전해 들은 스탠튼은 그 자리에서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명령을 전달하러 간 특사는 크게 당황하여 말합니다.“장관, 하지만 이것은 대통령의 명령이오.” 그러나 스탠튼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링컨이 이따위 명령을 내렸단 말이오?” “분
지난 6월 2일 실시된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각 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관심이 유난히 뜨거웠다. 해외 한인들이라고 해서 평소 한국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을 리는 없겠지만 이번 지방선거에 유독 더 큰 관심이 집중된 것은 지난해 2월 국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재외국민 참정권법)이 개정 통과된 이후 전국적으로 치러진 첫 번째 선거였기 때문이다.참정권법 명칭이 재외동포 혹은 해외동포 참정권법이 아니라 ‘재외국민’ 참정권법인 까닭은 국적 개념을 적용해 시민권자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적자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져서다. 참정권 ‘허용’이 아니라 ‘회복’인 이유는 지난 1967년 대선 및 총선과 1971년 대선 및 총선 등 4차례에 걸쳐 재외공관원, 월남 파병군인, 지·상사 직원, 독일 광부와 간호사 등에 대해서도 우편투표 방식의 참정권이 주�
BBC의 국제부 에디터 존 씸슨(John Simpson)이 한국의 휴전선 길목에 섰다. 6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분쟁의 현장이면 어디든 취재에 나서는 저명한 저널리스트다. 지난 6월 4일(한국 시각) 아침 〈BBC WORLD NEWS〉에서 그는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란 제목의 현장 리포팅을 했다. 그는 “중요한 문제는 두 달 전 남한의 천안함을 쏘라고 북한군에게 명령한 사람이 과연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유 장관은 북한군 지도부 갈등과 내부 정치문제를 언급했다. 그런데 왜 BBC는 〈파이낸셜 타임즈〉가 천안함 사건 기사에서 쓴 ‘주장된 바에 의하면(allegedly)’ 같은 부사구를 삭제하고 천안함 사건이 북한군 소행이라고 단정적으로 보도했을까. 이 사건과 관련한 한국정부의 외교적 성공의 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늘 민선 5기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민선 이래 도지사가 연임한 것은 김 지사가 처음이다. 김 지사가 연임하게 됨으로서 김 지사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과거 도지사들이 임기 중 또는 단임에 그쳤기 때문에 자신만의 독특한 도정을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독특한 시책을 내놓았다고 해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퇴장하는 바람에 후임 도지사에 의해 폐기되거나 축소되는 경우가 많아 도정 발전에 기여를 못했다고 할 수가 있겠다. 그런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연임을 하게 되어 자신만의 색깔이 짙은 도 시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정착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하겠다. 경기도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하겠다.친서민적, 친기업적 행정에 도민 호응 높아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006년 7월 취임하면서 독특한 개
인사 경찰청 ◇ 총경급 전보 7월 2일자▲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명교 ▲ 본청 감찰담당관 원경환 ▲ 본청 정보통신1담당관 백준태 ▲ 본청 여성청소년과장 김석돈 ▲ 본청 과학수사센터장 송호림▲ 본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현재섭 ▲ 본청 인권보호센터장 김석열 ▲ 본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신현택 ▲ 본청 항공과장 박병동▲ 본청 정보1과장 유충호▲ 본청 정보2과장 김귀찬 ▲ 본청 정보3과장 김두연 ▲ 경대 운영지원과장 이화선 ▲ 경대 교무과장 이훈 ▲ 경대 경찰학과장 김희규 ▲ 경대 지방이전건설단장 김영석 ▲ 교육원 교무과장 김종보 ▲ 중앙 교무과장 최종문 ▲ 수사원 운영지원과장 윤성혜 ▲ 수사원 교무과장 김평재 ▲ 병원 총무과장 김사웅 ▲ 면허 관리과장 유재철 ▲ 서울 홍보담당관 김원준▲ 서울 청문감사담당관 정인식 ▲ 서울 인사교육과장
당권 도전을 선언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29일 “낡고 탐욕스러운 보수에서 ‘젊고 따뜻한 책임지는 보수로 혁신해야 한다”며 세대교체와 보수혁신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나라당과 한국 보수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비전 발표회를 갖고 “지금까지 수도 없이 변화와 개혁을 말했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이었기 때문에 늘 제대로 된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은 “지방선거의 패배로 한나라당이 위기를 맞았지만 그나마 다행히 우리에게는 2년여의 시간이 남아있다”며 “떠나간 민심을 되찾기 위해 전열을 정비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특히 6·2지방선거의 패배 원인을 분석한 결과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갈등과 수도권 20∼40대 이반으로 꼽으며 “계파갈등은 단순한 감정적 갈등
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빨라지고 편리해졌으며 사람들은 저마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며 노력합니다. 이런 사회의 흐름 속에서 나름대로 삶의 목표를 정해서 열심히 살아가던 사람도 한 번쯤은 ‘과연 내가 바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바른 삶,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던 지혜의 왕 솔로몬은 말년에 이르러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깨우친 인생의 가치는 사람의 본분을 지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며 영원한 삶을 얻는 데 있었습니다.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뿐입니다. 너무나 귀한 인생을 허무하고 가치 없는 것에 투자할 수는 없습니다.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을 �
감사원은 6월 10일 천안함사건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합참의장을 비롯한 국방부와 합참의 정책·작전 계통의 직무수행에 대한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감사원이 징계를 요구한 25명 중에는 군 서열 1위인 이상의 대장을 비롯하여 장성급만 13명, 별이 27개다. 단일 사건으로 이 정도의 징계규모는 93년 하나회사건 이후 최대 규모다. 국방부와 합참은 감사결과에 강력히 반발했다. 14일에 이상의 함참의장은 이에 항의하며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감사원 중간발표와 일부 언론의 보도는 지난 3월 26일 천안함 사건이 발생할 당시 군은 ‘위기조치반’도 소집하지 않은 ‘노는 군대’, 음주 후 지휘를 하지 않고 취침한 ‘술 취한 군대’, 문서를 조작하고 허위보고를 한 ‘거짓말하는 군대’였다는 것이다. 과연 사실일까? 그 정도로 군은 타락했을까? 그리고 언론�
이 글은 지난 6월 15일 ‘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기념 평화통일민족대회’에서 백낙청 명예대표가 발표한 ‘격려사’입니다. 천안함사건이 몰고온 남북관계의 위기에 대한 진단뿐 아니라 합조단 발표와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문제제기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글입니다 - 편집자.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친애하는 6·15남측위 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그리고 7천만 동포 여러분.6·15공동선언 발표 10주년이 되는 오늘, 북과 해외의 동포들과 더불어 민족공동행사를 하지 못하고 남측위원회 단독으로 기념식을 거행하게 되어 서운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것이 남북교류가 거의 전면적으로 단절된 사태 때문이기에 서운함을 넘어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6·15공동선언을 오랫동안 무시하고 폄하해오던 우리 정부가 최근에 드디어 선제적인 교류단절 선언까지 한 탓�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친구나 이웃을 만납니다. 또는 우리도 자신과의 약속, 상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마음 됨됨이가 다 다른데 곧잘 식언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일을 믿고 맡길 수 없습니다. 식언(食言)이란 거짓말을 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연애할 때는 영원히 변치 않고 사랑하겠다고 약속하지만, 갈수록 부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이혼율이 급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담배나 술이 몸에 해로운 것을 알고 끊고자 결심하지만 작심 3일로 끝나는 사람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지키리라 다짐하지만 주변의 여러 상황으로 본의 아니게 어긴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셔서 말씀하신 바를 다 실행하시며
세상에는 말을 잘못 전함으로 한 사람의 일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중국에는 이를 잘 느낄 수 있는 한 가지 고사(古事)가 있습니다. 위나라의 태자가 초나라에 인질로 갈 때 신하 중 방총이라는 사람도 동행하였습니다. 방총은 임금과 오랫동안 떨어져 있으면 참소하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왕 앞에 나아가 물었습니다.“만일 지금 어떤 사람이 달려와서 시장에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을 해치고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왕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조금 뒤 또 한 사람이 뛰어와서 그렇게 말하면 믿으시겠습니까?” “글쎄, 일단 의심하겠지.”“그럼 뒤이어 또 한 사람이 들어와서 똑같은 말씀을 드리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렇다면 믿을 테지.”“그렇습니다. 시장 바닥에 호랑이가 나타날 수 없는 것이 당연한데 세 사람이 말하면 없는 호랑이
지방선거가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났다. 숨통이 조금 트이는 느낌이다. 하지만 ‘강부자’ 경제, 민주주의 후퇴, 남북관계 악화라는 정책기조가 바뀔지는 의문이다. 촛불시위 때 반성하는 척하더니 끝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이명박 정권이 아닌가.물론 선거과정에서 연대의 첫걸음을 내디딘 야당세력들이 국민의 에너지를 좀더 결집시킬 수 있다면 사정은 달라질 것이다. 한반도전쟁 반대, 4대강 죽이기 저지, 무상급식 등 복지체제 강화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공동전선을 희망해본다.한숨 돌린 지방선거, 이후가 문제다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4대강사업이나 복지 문제에서는 이명박 정권보다 더 견고한 벽에 부딪치게 된다는 사실이다. GDP의 20%에 해당하는 막대한 지출을 담당하는 토건업계가 그 하나고, 부자감세 정책을 추동한 재벌이 그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