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NS홈쇼핑이 17일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 보호협회(이하 TIPA, 회장 정남기)와 ‘수출입 위조품 유통방지 및 K뷰티 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TIPA 정남기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부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온 NS홈쇼핑과 TIPA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최근 ‘해외 직구, 수입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업무협약에서 NS홈쇼핑과 TIPA는 △NS홈쇼핑 상품에 대한 수출입 위조품 유통방지 및 선제적 예방활동 실시 △K뷰티 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 △NS홈쇼핑 뷰티 협력사의 수출시 업무 협조 △TIPA 뷰티 회원사의 NS홈쇼핑 입점 지원 및 물품 검수 프로그램 적용시 할인 등을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수출입 상품의 지식재산권 보호활동과 NS홈쇼핑 중소기업 협력사의 수출 지원과 수출 및 해외 판매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원하여 K 뷰티 브랜드의 수출확대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NS홈쇼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업계 최초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주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 하이트진로는 100년 동안 받은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주변의 소중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 나눔 후원’을 100주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과 별개로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자립준비청년과 조손 가정(조부모 위탁아동가정)까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계층으로 나눔 활동을 확대했다. 16일 오전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와 나눔 활동을 주관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유공자 가정, 자립준비청년, 조손 가정(조부모 위탁아동가정) 각 100가구씩 총 300가구에 대상별 가장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성한 나눔 키트를 전달한다. 국가유공자 가정에는 생필품과 식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가전용품 등 첫 살림에 필요한 품목을 전달한다. 조손 가정에는 하이트진로가 지분 투자중인 농식품기업 ‘팜조아’의 먹거리 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가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약 2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지난 13~14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참여해 신제품을 홍보했다. 올해 처음 열린 코스메랜드는 큐텐에 입점한 업체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일본 도쿄 최대 국제 전시장인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들고 코스메랜드에 각각 참여했다. 이틀간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HYUK(혁)를 비롯해 일본 아이돌,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글린트와 프레시안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했고, 일반 고객을 위해 준비한 샘플 제품 1만여개는 모두 소진됐다. 글린트는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틴트와 글로스, 플럼퍼를 하나에 담은 립 신제품 ‘틴트 글로서’를 선보였다. 다음달(8월) 1일 출시 예정인 ‘글린트 틴트 글로서’는 맑은 컬러와 펄이 조화를 이뤄 빛을 가득 머금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천연가죽 소파 신제품 ‘뉴플루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플루드는 지난 2021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천연가죽 소파 ‘플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특징이다. 뉴플루드 소파는 모든 공정이 이탈리아에서 이루어지는 '펠레밀라노(PELLE MILANO) 사의 천연 가죽을 사용해 깊이 있는 컬러와 질감을 구현했다. 엄격한 내마모성∙유해성 시험을 진행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은 패딩 점퍼에서 영감을 얻었다. 좌방석 가죽 아래에는 고밀도 스펀지와 토퍼폼 플러스를 덧대 가죽의 늘어짐을 최소화하고 볼륨감을 높였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세로 절개선을 넣고, 재봉선을 두 줄로 구성하는 디테일을 더했다. 다양한 자세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기능도 추가했다. 머리를 받쳐 주는 헤드레스트 부분은 45단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안락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팔걸이는 필로우 형태로 제작해 누울 때 베개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각 모듈을 손쉽게 결합하거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2023년 해외 지점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굽네는 2014년 홍콩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2023년 기준 해외 10개국, 4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23년엔 누적 손익도 흑자로 돌아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만들었다. 굽네는 2025년 내 해외 매장을 100호점까지 점진적으로 늘리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필리핀 금융 도시 ‘보나파시오 1호점’ 오픈 등 아시아지역 시장 확대 굽네는 지난 1일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금융 비즈니스 도시인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Taguig) 시의 대형 쇼핑몰 ‘보나파시오(BGC)’에 1호점을 오픈했다. 보나파시오 쇼핑몰은 소비력이 높은 현지 부유층과 관광객들이 항상 붐비는 지역 랜드마크로 요식업계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는다. ‘보나파시오 1호점’에서는 오리지널, 볼케이노, 소이갈릭 등 굽네의 베스트셀러 치킨과 다양한 식사 메뉴까지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영양 상태 진단부터 개인별 맞춤 식단·식습관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 식품관에 ‘그리팅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하고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버틀러(Butler, 집사(가칭))’를 처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연구·생산·유통 역량 등을 집약해 고객이 영양 상담부터 맞춤 식단 구매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신개념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최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 를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팅 버틀러 서비스는 개인 식습관 등에 대한 설문과 함께 체성분·당독소·미량영양소·피부상태 등 종합적인 영양 상태를 4종의 전문 측정 기기를 통해 진단 후,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영양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식단 솔루션을 도출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특히, 현대그린푸드가 자체 개발한 AI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통해 그리팅 스토어 매장 내 상품 뿐만 아니라 현대식품관 내 신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푸드케어&케어터링 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초복을 맞이하여 더위에 지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워홈이 초복에 맞춰 준비한 ‘복날에 복이와요’ 이벤트는 임직원들의 활기찬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날 이벤트 대상은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들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까지 총 1만5000여 명이다. 아워홈은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 기회를 늘리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사내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15일 초복에 맞춰 현장 직군 등 본사 방문이 어려운 근무 환경을 고려해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순차 발송했다. 특히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쿠폰을 개별 문자로 선물하며 의미를 더했다. 구미현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진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운영하는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이 2024년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통주 소비 트렌드를 공개했다.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경기침체로 인해 전통주 시장의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되었지만, 꾸준히 전통주를 즐기는 ‘충성고객’ 주도로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는 전통주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30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전통주가 ‘힙한 술’로 인식되며 주류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2023년을 지나,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주류는 양적, 질적 성장세를 보여 ‘마니아층’이 탄탄해졌다. 예년 같은 폭발적인 성장보다는 시장 내 진정한 충성고객이 갈리는 옥석이 가려지는 단계로 분석된다. 실제 올해 백술닷컴 상반기 데이터를 살펴보면,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50%가량 증가해 전통주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도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막걸리/탁주가 상반기에만 약 80여 종이 추가 입점 됐다. 이른 더위의 영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으로는 청량감을 강조한 주류를 비롯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올 여름, 뜨거운 매운 맛과 시원한 청량함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맵시’(맵고+시원)를 콘셉트로 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아웃백 여름 신메뉴는 ▲블랙라벨 스테이크&스콜피온 슈림프 ▲스콜피온 베이비 백 립 ▲패션후르츠 슈림프 샐러드 ▲스콜피온 어니언 프라이즈 ▲망고 그라니따 ▲수박 그라니따 등 총 6종이다. ‘맵고 시원한 맛의 페어링, 올 여름은 맵시!’(Spicy & Sweet Kick for Summer!)를 주제로,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와 협업해 타바스코의 신제품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트렌디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블랙라벨 스테이크&스콜피온 슈림프’와 ‘스콜피온 베이비 백 립’, ‘스콜피온 어니언 프라이즈’는 아웃백 대표 메뉴들에 강렬하면서도 깔끔한 매운 맛을 입힌 점이 특징이다.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는 기존 타바스코 핫소스보다 10배 더 매운 소스로, 파인애플과 구아바 파우더가 산뜻함을 더해줘 매운 맛을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블랙라벨 스테이크&스콜피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 27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MOKA)에서 'MOKA 북아트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아트'는 책(Book)과 예술(Art)의 결합어로 책의 형식을 이용한 예술 작품이다. MOKA 북아트 컬렉션은 지난 2015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개관 이후 소장해 온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책의 형태'와 '예술성'이라는 주제에 맞춰 김지민·조선경·디지 프래그넬 등 작가 19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숨겨진 이야기', '이상한 물체', '펼쳐지는 공간', '딴짓 실험실'이라는 네 가지 테마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변형하고 조합하거나, 기존의 책 형태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형식의 책을 읽을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6천원이며 현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15명 이상 단체 관람 시에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메시지를 담은 북아트 오브제를 만들어보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 책의 다양한 형태와 예술성을 경험하고 나만의 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SPC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은 방학 중 발생하는 아동 급식 문제를 예방하고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600여 개의 SPC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충전된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지속 진행해온 SPC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 여름방학부터 매 방학마다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전국의 약 1만 5천여명의 아동에게 누적 7억 2천여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해왔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선정된 전국 400명의 결식우려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4천만 원 상당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했다. 아동들이 소외감과 낙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일반 고객들이 사용하는 카드 형태와 동일한 형태의 카드로 지급되며, 다양한 메뉴 구성과 많은 브랜드 매장으로 아동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PC관계자는 “해피포인트 지원은 다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7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삼양그룹의 창업 및 성장의 역사를 보여주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현재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력을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WELCOME TO SAMYANG(삼양에 온 것을 환영해) ▲JOURNEY OF SAMYANG(삼양 100년의 여정) ▲STROLL OF SAMYANG(삼양 산책하기) ▲STORY OF FOUNDER(창업주 이야기) ▲MOVE WITH SAMYANG(숫자로 보는 삼양) ▲GROW WITH SAMYANG(꿈꾸는 삼양) ▲LOOK AT 100th ANNIVERSARY(100주년 축하하기) 등 총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JOURNEY OF SAMYANG과 STORY OF FOUNDER에서는 삼양의 지난 100년 역사와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선생의 경영철학과 나눔정신을 소개하고, STROLL OF SAMYANG과 MOVE WITH SAMYANG에서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제일제당은 희귀병인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6년째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으로, 국내 환자는 300여 명으로 파악된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면 선천적으로 아미노산(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을 먹으면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평생 페닐알라닌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흰쌀밥도 먹을 수 없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PKU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선보였다.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들을 거쳐야 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과도 거리가 멀지만,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16년째 약 250만개의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PKU환아를 응원하기 위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