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지속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2011년 감동 다큐 굿바이, 평양이 3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2011년을 감동으로 채워줄 감동 휴먼 다큐 굿바이, 평양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굿바이, 평양은 가깝지만 너무나도 먼 곳 평양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의 30년간 지속된 만남, 이별 그리고 사랑을 담담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으로 양영희 감독의 실제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양영희 감독은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아버지를 둔 재일교포 2세로, 일본에서 조선학교를 다니며 북한 교육과 일본 문화 사이를 오가며 자랐다. 70년대 재일동포 북송사업으로 세 오빠를 평양에 떠나 보내게 된 감독은, 성장 후 일본과 평양을 오가며 자신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카메라게 담았다.첫 장편 디어 평양으로 베를린영화제 넷팍상,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 등�
강신한 본지 회장 장남 강일군과 서현정양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정·관계 인사와 본지 및 자매사 임직원 등 12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촉을 밝혔다. 이날 주례를 맡은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주례사를 통해 “서로가 대화하며 배우자의 장점을 보는 노력과 사랑으로 가정을 일궈나가길 바란다”며 “사랑의 힘이 사회의 원동력이므로 사랑으로 어떤 것이든 이루어가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 전 국회의장은 “두 사람이 열심히 살면서 경험을 통해 축적한 학식 등을 사회에 돌려주어야한다”면서 “사랑이 없으면 껍데기에 불과하고, 사랑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 이명박 대통령이 “사랑으로 따뜻한 가정을 이뤄가길 기원한다”고 축전을 보내왔고, 3부요�
영화나 연극에서는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화려한 주연이 있는가하면 이를 빛나게 하는 조연이나 엑스트라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온 사람은 누구나 주연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각 사람을 인생 최고의 주연으로 캐스팅하시고 빛나는 인생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 마음을 느끼게 하는 장로님이 있어 소개합니다.조춘 장로님은 배우로 데뷔하여 1973년 영화 [홍의 장군]에서 머리를 밀면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머리를 밀자 액션이 필요한 배역이 계속 들어왔고 엑스트라에서 조연 배우로 거듭나 [원한의 애꾸눈], [땡칠이와 쌍라이트], [슈퍼 홍길동] 등 200여 편의 영화와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가지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1985년 1월 대학입시를
죽은 시인의 사회와 트루먼 쇼을 이을 피터 위어 감독의 감동 3부작 완결판! 전세계를 놀라게 한 리얼감동대작 웨이 백이 개봉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웨이 백은 시베리아 강제 노동 수용소를 탈출한 7명의 수감자들이 시베리아부터 인도까지 6,500km의 목숨을 건 대탈주를 벌이는 감동 실화로 21의 짐 스터게스, 알렉산더의 콜린 파렐, 더 록의 에드 해리스, 러블리 본즈의 시얼샤 로넌 등 할리우드의 주목 받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오직 자유를 위해 6,500km라는 믿을 수 없는 거리를 탈주한 주인공들의 모습과 영화의 웅장한 스케일을 드러내고 있다. 짐 스터게스를 중심으로 각각 다른 곳에 시선을 두는 에드 해리스, 콜린 파렐 그리고 시얼샤 로넌의 모습은 6,500km의 대탈주를 벌여야만 하는 그들의 사연을 짐작�
서울시 관악구에서 구청 공무원을 사칭하여 저소득주민을 울리는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구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관악구 관내에서만 구청 공무원을 사칭하며 저소득주민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3건이나 발생했고, 전국에서도 유사사례가 10여건에 이르고 있어 피해예방에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은 공무원을 사칭하는 자가 저소득주민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하면서 복지급여 신청 대행수수료나 임대주택 신청이나 당첨 계약금 등을 미끼로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이 자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범죄 사례를 분석해 보면, 몇 가지 공통적 범죄유형이 있어 알아 둘 경우 예방에 도움이 된다.먼저, 피의자들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
최소한의 합리성이라도 있다면 기껏해야 한두개 종합편성채널(종편)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는 예상은 역시 보기좋게 빗나갔다. 조·중·동 가운데 한 신문사라도 탈락시켰다간 그 보복이 이만저만 부담스러운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여러 사업자를 좁은 시장에 한꺼번에 집어넣으면 권력의 특혜적 지원 없이는 사업의 성공은커녕 생존마저 난감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 그러니 권력의 비위를 맞춰주는 댓가로 얻는 먹잇감이나 챙길 수밖에 없다는 것을 노린 결정이라고 해석된다.방송은 기본적으로 공적규제 시장이다. 신문시장에는 정부가 규제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지만 방송은 프로그램 내용과 편성을 비롯하여 정책적인 규제수단이 널려 있다. 시장에서 자생력이 없어 정책의 특혜에 기대야 하는 사업자는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정권에 발목을 단단히 �
2011년 상반기 독립영화 최대 기대작 혜화,동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혜화,동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감독상, 서울독립영화제2010 최우수 작품상, 코닥상, 독립스타상(배우부문) 3관왕 수상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 낸 화제작이다. 단편 도둑소년(2006)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주목 받은 민용근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2월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 일찌감치 많은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기도 했다. 과거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스물 셋 혜화에게 불현듯 찾아온 5년 전 버려진 기억과 옛 연인과의 해후를 담은 이야기는 민용근 감독이 전작 단편들에서 보여준 특유의 사려 깊은 시선,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20대 청춘 남녀의 사랑과 성장을 따스하고 담담하게 담아낸 웰메이드 감성영화로 완성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소셜미디어’란 말이 익숙해지면서 전에는 볼 수 없던 변화가 우리 주변에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지역에 물난리가 났을 때 트위터의 타임라인에는 연이은 수재상황에 더해 심지어 대피하라고 호소하는 메시지도 올라왔다. 이 메시지들은 동부간선도로, 광화문 등지의 소식으로 이어지고 있었지만 TV에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그로부터 한시간이 지나서야 TV는 관련 뉴스를 전하기 시작했다. 수재 현장에 있는 사람이 현장 사진을 찍어 보내면 다른 사람은 그것을 모아 자기 블로그에 속보와 함께 포스팅했다. 그것이 모이자 TV보다 훨씬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뉴스가 만들어졌다. 조국 교수는 지난해 김태호 총리 임명에 관한 논란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할 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다. 조 교수의 이 포스팅에 수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전 세계를 사로 잡은 청춘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로맨틱 무비 리멤버 미로 돌아온다. 이프온리노트북을 잇는 감성로맨스로 자리매김할 영화리멤버 미는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할리우드의 요정 '에밀리 드 라빈'이 로버트 패틴슨과 강렬한 사랑을 나누는 앨리로 분한다.오는 2월 17일, 발렌타인 시즌에 맞춰 개봉될 영화 리멤버 미는 각각 세상을 외면한 채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날을 보내던 타일러(로버트 패틴슨)와 앨리(에밀리 드 라빈)가 운명처럼 만나 마음의 문을 열며 생애 처음 서로에게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 되어가는 감성 로맨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영화 속에서 갓 뽑아 올린 것 같은 따사로운 비주얼을 담고 있다. 두 주연 배우의 사랑스런 표정과 애틋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이 포스터를 본 많은 영화 팬
구제역(口蹄疫)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연일 확산되는 추세와 더불어 매장되어 목숨을 잃어가는 많은 동물들의 참혹한 광경이 이제 일상적인 것인 듯 여겨질 정도다. 질병확산 방지라는 명목으로 방역당국에 의해 희생되는 동물의 수도 하루에 몇만 단위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당연히 여러 의문을 지니게 된다. 정리해보면 크게 둘이다. 과거에는 못 보던 이런 험한 모습이 어째서 자주 등장하는 것일까? 과연 이런 식의 대량학살만이 유일한 선택인가?사실 구제역 발생이 동물의 대량학살로 이어지는 이유는 비교적 간단하다. 구제역의 치사율이 성체(成體)에서 낮아도 어린 동물에게서는 높게 나타나고 전염력 또한 매우 강하다는 것 말고도, 질병에서 회복된 동물은 성장이나 사료 효율 등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질병 확산을 막는 �
장미 향수 원액 중에 가장 향기로운 것은 불가리아 발칸 산맥에서 추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발칸 산맥은 장미가 살 수 있는 지역 중에 가장 추운 곳이며 장미가 채취되는 시간은 하루 중에서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이라고 합니다. 가장 춥고 힘든 시간에 가장 강한 향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장미향의 최고 원액이 발칸 장미이듯이 ‘그리스도의 향기’ 원액은 바로 예수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내주는 사랑을 통해 가장 진한 향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향기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먼저, 그리스도의 향기는 겸손과 섬김의 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소경, 농아, 절뚝발이, 귀신들린 사람 등 온갖 병을 치료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권능을 체험하고자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구세주의 사명을 갖고 이 땅에 오신 예수�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브라질 국민들은 퇴임하는 그에게 87% 지지율을 보냈다. 세계 각국은 그의 퇴임을 ‘아름다운 퇴장’이라 불렀다. 그는 재임 기간 중 브라질을 세계 8위의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렸고 좌우를 모두 끌어안는 포용의 정치력을 발휘했다. 그래서 2014년에 다시 출마하면 당선이 확실시됨에도 불구하고 “신은 한 사람에게 두 번 선물을 주지 않는다. 다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물러났다. 그래서 그의 퇴임을 ‘아름답다’고 하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퇴장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왜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가지지 못할까? 퇴임할 때 아쉬워하고 퇴임 후에도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한번도 가지지 못했다. 아쉬워하고 존경하기는커녕 재임 중에 수천억 �
지난해 천안함 폭침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나라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세력과 대치하고 있는 현실을 새롭게 인지하게 됐다. 더구나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희생됐는데도 일부 좌파세력은 정부 발표를 부정하거나 오히려 북한을 두둔하고 나섬으로써 국론 통일을 힘들게 하고 안보체제를 더욱 취약하게 만들었다.1인당 GDP 2만 달러, 무역규모 세계 9위, 경제규모 세계 13위, GDP·무역규모·주식시장 시가총액이 모두 1천조를 넘는 트리플 1천조 시대를 열었고 G20정상회의 개최 등 경제적인 면에서 대한민국은 크게 성장했다.하지만 국민들은 아직 ‘행복’을 크게 느끼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GDP가 약 3배로 성장한 기간에 행복을 느끼는 국민의 수는 오히려 10% 줄었다. 또한 ‘행복지수(Happiness Index)’에 대한 해외 기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