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하토르공연예술협회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 벨리댄스 협회 및 단체, 무용공연단, 공연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벨리댄스 연구가 시작된 2004년을 기점으로 2024년 올해까지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벨리댄스 기관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 핵심 역량 탐색’ 연구로 경희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김수산나 무용학 박사가 페스티벌 기획 총괄로, 서울교육대학교 이정연 교수가 페스티벌 전체 운영위원장으로 임명돼 불철주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임하고 있다.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페스티벌’은 학술 워크숍, 대회, 공연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학술 워크숍은 한국에서 벨리댄스가 연구된지 20주년을 기념해 김수산나 무용학 박사가 100여 편의 한국 벨리댄스 논제를 정리하며 논문 작성법과 대학원 진학을 주제로 강의하고, 좌장으로 임명된 세계벨리댄스총연맹 김남숙 회장의 진행 하에 벨리댄스 연구자 5인의 발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는 오는 7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다른, 춤을 위해’ 공연을 ‘트리플 빌(Triple Bill)’ 방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트리플 빌’은 작품 3개를 연달아 펼치는 발레공연의 한 방식으로, 매주 3일씩 두 파트로 나누어 구성된 무대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 안무가들이 총 6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Part 1(4~6일)’ 윤별(발레)-김재덕(현대무용)-정보경(한국무용, 창작) △ ‘Part 2(11~13일)’ 이루다(발레)-금배섭(현대무용)-장혜림(한국무용, 창작) 두 부분으로 나뉜 공연에 각 안무가와 함께하는 팀이 장르별 표현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새로운 춤’을 만들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 서로 다른 기반에서 비롯한 세 가지 몸짓을 하나의 공연에서 만나는 방식이 기존과 다른 관극의 경험을 선사한다. ‘다른, 춤을 위해 Part 1’의 시작은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스타 발레리노 윤별과 ‘윤별발레컴퍼니’가 맡았다. 한국의 전통모자에서 제목을 딴 창작발레 ‘갓(GAT)’은 역사, 의상, 한국의 전통가치를 서양의 춤인 발레의 동작으로 유쾌하게
팝아트(Pop Art)가 궁금하다면 서울 인사동을 찾으면 된다? 골동품이나 전통문화예술의 거리로 유명한 서울 인사동이 요즘 팝아트로 뜨겁다.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850평 규모의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9월 18일까지 열리고 있는 것. 미국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셴버그, 제임스 로젠퀴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짐 다인, 톰 웨셀만 등 미국 팝아트 거장 8인의 예술세계를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렸다. 단 한 명으로도 미술계의 화제가 될 만한 작가들 8명의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 사상 최대 블록버스터라 할 만하다. 전시 현장에 들어서면, 예술이 엘리트 기득권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타파하고자 했던 팝아트의 특징처럼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 展>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미장센 연출과 다양한 포토 스팟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그뿐 아니다. 하정우, 유나얼, 찰스장, 아트놈, 임태규, 위제트, 알타임죠, 함도하, 모어킹, 코코림 등 한국 팝아티스트 10인의 작품 세계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미국 팝아트와 한국 팝아트를 비교 평가하며 즐길 수 있는 흔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클래식스가 비올라로라 정민경의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입문서 ‘클래식 톡톡(Talk Talk)’을 출간했다. 비올라로라 정민경은 문화예술콘텐츠 기업 클래식스의 대표로, 뮤지션, 기획자, 방송인, 강사, 컨설턴트, 연구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번 클래식 입문서 ‘클래식 톡톡’의 출간으로 작가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정 대표는 다년 간 TBN 교통방송에서 ‘정민경의 생각보다 재미있는 클래식’, ‘비올라로라의 톡톡(Talk Talk) 클래식’ 등의 코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설명해왔으며, 현재는 ‘비올라로라의 숨은 클래식 찾기’라는 코너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전국의 많은 공공도서관 및 공공기관에서 클래식 렉처 콘서트도 진행해왔다. 수년간 문화가 있는 날 전국 투어 ‘클래식 렉처 콘서트’에서 매회 만석 신화와 큰 호응을 일으켰던 강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동안 정 대표가 방송과 강의에서 소개했던 내용들이 모이고 엮여 이 책이 탄생하게 됐다. ‘클래식 톡톡’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일상적 주제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쉽게 풀어냈다. 영화·드라마 OST, 가요 샘플링뿐만 아니라 세탁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장우리 첼로 독주회(Woo Lee Jang Cello Recital)가 오는 6월 28일(금) 저녁 7:30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장우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수료 후 영재 입학 및 학사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와 최고연주자(연주학 박사) 최고점으로 박사 취득 및 실내악과정 마스터를 수료하였다. 중앙일보 콩쿠르 1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음악콩쿠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콩쿠르 진출, 칼 다비도프 국제 음악콩쿠르 2위, 발터 기제킹 실내악 국제 콩쿠르 1위에 올랐다. 차이코프스키(P. I. Tchaikovsky, 1840-1893)의 '페초 카프리치오소(Pezzo Capriccioso b minor Op. 62)'는 '기상곡풍 소품'이라는 뜻과 다르게 그에게 몰려오는듯한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 1887년 8월, 불과 일주일 만에 완성한 곡이다. 조지 크럼(G. Crumb, 1929-2022)은 미국의 아방가르드 현대음악 작곡가로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Sonata for Solo Cello)'가 연주된다. 영화 <엑소시스트>에 쓰인, 미국
"모란은 풍요와 행복을 상징합니다. 한국의 전통 가치인 ‘효’와 ‘부부 화목’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알리고 싶었지요.” 지난해부터 3월3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미술관에서 열린 ‘생의 찬미’(Korea in Color:A Legacy of Auspicious Images)에 참가했던 화가 김용철(75). 당시 33명의 작가들과 함께 출품한 김 화백은 다시 강화도 온수리 작업실에서 일상처럼 붓을 잡는다. 미국 LA에 사는 딸도 볼겸 샌디에이고미술관 전시 오프닝에 참여했던 일화를 펼쳐 놓았다. 미국 전시에는 모란을 소재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또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joayo’ 등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한글을 읽고 느껴 볼 수 있도록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한 글을 써넣기도 했다. 김용철이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이 가지고 있는 정서를 표현하고,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한국 문화와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작품 속에 녹여온 지는 오래 전부터다. 그는 우리 현대미술 작가들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독창성 있는 그림을 그리는 몇 안되는 화가에 속한다. 대부분의 동년배 작가들이 추상 그림을 그리는 화단의 풍토에서 일관성 있게 구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냄에듀는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작품의 핵심 키워드를 선별해 생생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문학 감상 이야기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역사’를 출간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2018년부터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에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맛깔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6년 넘게 녹음한 내용을 청소년과 문학을 좋아하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책으로 새롭게 엮어 낸 것이 ‘세 가지 열쇠말로 여는 문학 이야기’ 시리즈다. 이 책은 하나의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내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학교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들이 추출한 열쇠말은 문학 작품의 숨은 의미를 밝혀 주는 별처럼 빛난다. 예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학 비평과 해설임에도 독자들에게는 마치 수다쟁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상대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말투가 책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된 두 번째 이야기 역사 편에는 우리 역사의 굵직굵직한 장면을 배경으로 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경기춤연구회(이사장 김미란)는 6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서울춤연구시리즈1 ‘묵은 조선의 새 향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춤연구회의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성준 탄생 150년을 기념하며 1938년 한성준의 조선음악무용연구소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 중 일부를 ‘근거 있는 상상력’으로 재연하는 무대다. 1938년 한성준과 조선음악무용연구회가 서울 부민관에 올린 작품 중 일부를 신문기사와 대담 자료, 구술사, 선행연구자료 등 다방면의 연구를 근간으로 완성된 이번 공연은 소멸해가는 서울춤을 재조명하고, 근대 시기 전통춤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묵은 조선의 새 향기’ 공연 무대에는 한성준-강선영-조흥동의 계보로 전해지는 ‘신선무’를 시작으로 1900년대 초기 한국춤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승무’에 이어 ‘바라무’, ‘검무’, ‘군노사령무’, ‘서울무당춤’과 삼일유가의 풍습을 재연한 ‘급제무’가 올려진다. 또한 연구시리즈인 만큼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해설로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해외개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제10회 국제 불교무용대전’을 개최한다. 구슬주머니는 불교무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불교무용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불교무용대전은 올 2월부터 4월까지 참가단체 공모가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22개 팀이 4주간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를 주빈국으로 선정함으로써 불교무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도 무용계와의 교류를 촉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역대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이 열린다. 제10회 국제 불교무용대전은 다음과 같은 4개의 의미 있는 행사로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5월 29일/ 성균소극장) △10주년 기념 콘퍼런스 IDANS ‘불교무용을 통한 국제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 모색’(6월 5일/ 메이플레이스호텔 콘퍼런스룸) △불교무용대전 본선(6월 3일~6월 31일/ 성균소극장) △결선 및 시상식(7월 6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이 그것이다.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는 불교무용대전을 기념해 교계 및 관련 단체에 불교무용대전의 개최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제2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6월 7일(금)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 환경실천연합회가 주최한 ‘제2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의 종합대상 수상작(부천부흥초등학교 문채영)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지구온난화 방지, 수질 및 생태계 보호, 자원 재활용 등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주제로 문예(글짓기, 시, 표어),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7개 분야로 진행돼 총 1만446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중 643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상, 환경부, 교육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전국 시·도지사상, 전국 교육감상 등의 특별상과 △대상 1명(200만원) △금상 4명(각 100만원) △은상 11명(각 50만원) △동상 28명(각 20만원) 등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환실련은 수상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반짝 빛나는 순간, 가장 어두운 결과’란 주제로 환경문제 인식과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에 관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우수작 전시를 통해 환경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의 안녕 컬처로드 ‘안녕한 북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오은 시인과 함께 한다. ‘안녕한 북콘서트’는 작가와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5월 북콘서트는 김신회 작가와 함께했으며 오는 6월은 베스트셀러 ‘초록을 입고’의 오은 시인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일상의 안녕함을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권효진의 연주가 더해져 푸릇푸릇한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녕 컬처로드’를 기획, 진행하는 문화상점 파미라운지는 한 달에 두 번, ‘안녕한 북콘서트’, ‘안녕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미라운지 정다미 대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안녕동 일대를 문화슬세권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 4일에 진행하는 ‘안녕한 음악회’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유롭게 실연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발견을 목적으로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이 만드는 현악 3중주 공연을 진행하며 청년플레이그라운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울연극센터는 국내 미발표 아시아권 희곡을 낭독하는 ‘아시아 플레이(Asia Play)’를 오는 6월 6일(목)부터 2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국내 청년예술가 8팀이 총 8회의 낭독무대를 선보이는 ‘아시아 플레이’는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권역의 작품을 매주 국가별 2편씩 낭독공연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극장르 진입단계 청년예술인을 뜻하는 ‘첫 배우’가 국내 미발표된 텍스트 ‘첫 희곡’을 만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객이 낭독공연의 재미를 발견하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준비했다. △가난한 화가들이 작당해 한 명을 요절한 천재화가로 둔갑시키며 일어나는 에피소드 ‘도모마타의 죽음’(6일, 아리시마 타케오 작/조민영 연출, 일본) △올림픽 출전권을 다투는 수영시합 종료 후 선수들과 도핑 검사원의 관계를 그린 ‘컨트롤 오피서’(6일, 히라타 오리자 작/오세혁 연출, 일본) △태국 ‘팀마삿 학살’ 40주기를 맞아 초연된 고발성 연극 ‘아무데도 없는 곳’(13일, 프리딧 프라사통 작/강훈구 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여름맞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스트리트 문화 축제 ‘서울비댄스페스티벌(B.DANCE SEOUL)’을 내달 7일(금)~8일(토) 이틀간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서울비댄스페스티벌’로 개편 운영한다. 브레이킹 장르에 집중해 개최됐던 기존 일일 축제를 더욱 다양해진 스트리트 댄스 장르(락킹, 왁킹, 힙합, 코레오그라피 등)와 힙합 음악 공연, 스트리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이틀간의 축제로 확대했다. 이렇게 한층 규모가 커진 축제는 시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수요에 호응하는 한편 스트리트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은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메인무대와 노들스퀘어 전역에서 양일간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당신을 춤추게 할 비트&바운스(Beat&Bounce)’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채로운 스트리트 댄스 경연과 힙합 음악 공연뿐 아니라 전시와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3개국 댄스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