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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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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커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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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10~16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빈방문…순방 외교 재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하면서 순방외교를 재개한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7개월 만에 재개되는 순방이자 올해 첫 순방이다. 김건희 여사도 이번 순방에 동행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10일부터 16일까지 5박7일간 중앙아시아를 순방한다고 발표했다. 방문 첫 국가는 투르크메니스탄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투르크에 머문다. 10일 오후 투르크의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동 언론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후 투르크의 독립기념탑에 헌화 및 식수를 한다. 저녁에는 투르크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11일 오전에는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윤 대통령은 현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국가 최고지도자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베도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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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지오 "시추 성공률 20%, 높은 수준의 가능성 의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해 영일만 일대에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전 존재 가능성을 제시한 비토르 아브레우 미국 액트지오(Act-Geo) 고문이 7일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며 "저희가 분석한 유정이 석유와 가스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요소를 갖췄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다만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됐다는 사실을 아직 찾지 못해 리스크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확실한 매장량을 확인할 방법으로는 시추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동해 가스전 관련해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프로젝트 초기에 필요한 굉장히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이 분지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망성이 높다고 판단한 이유로 '저류층'과 '덮개암'을 꼽았다. 좁은 대륙붕 내에 많은 모래가 차야 하는데 이를 저류층이라 부른다. 저류층의 존재 여부가 가스와 석유가 실존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덮개암이라 불리는 진흙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거론했다. 모래의 공극 사이에 석유가 존재하며, 덮개암이 석유를 가두는 식이다. 그는 "이 분지를 살펴보니 이 두 요소 덮개암과 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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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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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뇌물·대북송금' 혐의 1심서 징역 9년6월 …"죄질 불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에 관여하고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6월을 선고받았다. 7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부지사에게 이 같은 징역형을 선고하고 벌금 2억5000만원과 3억2595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이번 1심 선고는 이 전 부지사가 2022년 10월 기소된 지 약 1년 8개월 만에 나온 것이다. 재판부는 "장기간 뇌물 및 정치자금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지원받아 온 피고인의 행위는 상당한 정치적 경력을 갖춘 고위 공무원으로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유력 정치인과 사기업 간의 유착관계의 단절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 왔음에도 이러한 기대를 저버려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 이어 "북한과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하려면 법 테두리 안에서 신중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공적인 지위를 이용해 사기업을 무리하게 동원했고, 음성적 방법으로 북한에 거액의 자금을 무모하게 지급해 외교·안보상 문제를 일으켰다"며 "비록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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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페스티벌'... 서울교육대학교에서 6월 15일 16일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하토르공연예술협회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 벨리댄스 협회 및 단체, 무용공연단, 공연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벨리댄스 연구가 시작된 2004년을 기점으로 2024년 올해까지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벨리댄스 기관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 핵심 역량 탐색’ 연구로 경희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김수산나 무용학 박사가 페스티벌 기획 총괄로, 서울교육대학교 이정연 교수가 페스티벌 전체 운영위원장으로 임명돼 불철주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임하고 있다. ‘한국 벨리댄스 학술사 20주년 기념 페스티벌’은 학술 워크숍, 대회, 공연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학술 워크숍은 한국에서 벨리댄스가 연구된지 20주년을 기념해 김수산나 무용학 박사가 100여 편의 한국 벨리댄스 논제를 정리하며 논문 작성법과 대학원 진학을 주제로 강의하고, 좌장으로 임명된 세계벨리댄스총연맹 김남숙 회장의 진행 하에 벨리댄스 연구자 5인의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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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력 다해 준비한 세미나… 성과 기대하고 있어
우리가 어떤 일을 힘들게, 어렵게 해냈을 때 “이번에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이번에 진짜 죽는 줄 알았다”라는 표현을 한다. 문어적으로는 “이번에 사력(死力)을 다해 해냈다. 사력을 다해 이루어냈다”고 표현한다. ‘정말’, ‘진짜’라는 강조어와 일(과업)을 ‘죽음’에 비유해 표현한 것은 그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주관으로 개최한 ‘한국-카자흐스탄 경제협력 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사력을 다해 해냈다”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왔다. 위의 세미나 개최를 기획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월. 그동안 주제를 정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브레인스토밍, 주제를 정하고 난 뒤에도 ‘누가 어떤 내용으로, 어떤 방식으로 발표를 해야 하나’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며 주제와 발표 내용 등을 확정 지어 나갔다. 그리고 이 세미나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로서가 아니라 국가 대 국가, 정부 대 정부의 경제협력 방안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는 나름 거창한(?) 목표가 있었기에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과의 연계된 일정과 내용 등이 필수적이었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