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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럽 21개국, 10주년 기념 영화 상영… 다양한 유럽의 이야기와 시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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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EUNIC x EU 영화제’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려 서울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서울역사박물관, 고려대학교 장 모네 EU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EU회원국의 문화원과 대사관이 참여하는 이번 영화제는 ‘다시, 어딘가에서(Crossing Borders)’를 주제로 유럽 각국의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지난 10년간 ‘EUNIC x EU 영화제’는 서울의 주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럽 영화를 선보여 왔다. 매년 유럽의 다채로운 문화와 이야기, 유럽 각국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영화를 통해 관객과 만나며 시민들에게 유럽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를 전달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와 4시에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에서 열린다.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포르투갈, 덴마크, 라트비아, 스웨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폴란드, 벨기에, 스페인, 체코, 아일랜드, 영국, 그리스 등 총 21개국 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유럽 국가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다시, 어딘가에서(Crossing Border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유럽과 한국의 문화적 교류와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주와 문화 교류, 인간 경험의 공통성을 다루며, 한국 관객에게 유럽 문화와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제공한다.

영화 상영 전 10분 정도 진행되는 무비토크(Movie Talk)에서는 감독, 영화 평론가 등의 영화 소개를 통해 영화를 보다 깊이 있게 시청할 수 있다. 본 영화제는 서울의 중심지에서 개최되며, 지리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 유럽과 한국의 문화적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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