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몸에 맞는 공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 5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이다. 타율은 0.253에서 0.254(457타수 116안타)로 1리 올랐다. 올 시즌 최고 타율이다.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스탠딩삼진을 당했다.그러나 6회에서 귀중한 안타를 때리며 선취점의 발판을 마련했다.추신수는 6회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기회를 연결했다. 이어 프린스 필더가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해 만루로 이어졌고, 아드리안 벨트레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2루 주자 추신수는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으로 1득점을 보탰다.추신수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다.텍사스는 3-0으로 승리했다.한편, 경기 중에 텍사스의 톱타자 딜라이노 드실즈가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다음 경기부터 추신수가 1번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생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혼란스러운 레바논의 정국에도 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의 원정길에는 큰 위험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돈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한 레바논은 주변국 분쟁으로 치안이 불안한 상태다. 지난달 시작된 '쓰레기 대란'으로 자국내 시위가 끊이지 않는 점도 대표팀의 원정길에 우려를 자아냈다.국제적으로 약명 높은 테러조직 IS의 손길이 뻗치기도 해 대한축구협회도 경기에 앞서 레바논 현지 상황에 촉각을 기울였다.예선전을 미뤄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까지 나왔지만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특히 레바논 정부와 레바논축구협회가 적극적으로 안전 보장 의사를 밝혔다.레바논에서 국내 관련 업무를 장관하는 최종일 레바논 주재 한국대사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레바논측과 협의해 대표팀 경호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수 차례 경기장을 방문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인 8일에도 직접 시돈 무니시팔 스타디움을 찾아 대표팀 최종훈련을 살피며 현지 스태프들과 안전 문제를 상의했다.취재진과 만난 최 대사는 "군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날 낮 경기를 치르게 된 피츠버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전날과 비교해 많은 변화를 줬다. 좌익수 트레비스 스나이더는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로 1루수와 외야수로 경기에 나섰던 션 로드리게스는 유격수를 맡았다. 크리스 스튜어트는 프란시스코 서벨리 대신 포수 마스크를 썼다. 강정호는 1회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3구째를 때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측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원바운드로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우익수 제이 브루스의 펜스 플레이에 2루까지 향하지는 못했다. 후속 타자가 삼진을 당하며 추가 진루도 없었다.0-3으로 끌려가던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혔다.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들은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한 목소리로 오리온스를 우승후보로 지명했다.오리온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애런 헤인즈와 단신 선수 조 잭슨을 영입해 정상급 외국인 전력을 갖췄다. 문태종과 이승현 등 국내 선수 구성도 만만치 않다.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사령탑들은 우승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만장일치로 오리온스를 선택했다.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과 문경은 서울 SK 감독은 "가장 우승에 근접한 팀은 오리온스"라고 말했다.이상민 삼성 SK 감독도 "국내선수 전력이 안정적인 오리온스가 최강"이라고 평가했고 김진 창원 LG 감독도 "비슷한 생각이다. 구성상 오리온스가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추승균 전주 KCC 감독 또한 "오리온스가 선수 구성이나 모든 면에서 제일 낫다"고 했고 조동현 부산 kt 감독도 "멤버 구성이 좋은 오리온스가 우승후보"라고 동조했다.정작 '공공의 적'으로 지목된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시즌을 앞두고 많은 미디어에서 좋은 평가를 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8·25 남북 고위급 합의를 계기로 남북간 해빙의 기류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장이 다음주 방북을 추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다음주 말 평양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축구연맹(EAFF)집행위원회 참석을 추진 중이다.축구협회는 이를 위해 2주전께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제출했으며, 통일부는 이에 대해 아직 승인을 하지 않은 상태다.축구협회 관계자는 “평양에서 집행위가 열리기까지는 아직 열흘 이상이 남아 있다”면서 “방북 승인을 받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방북 승인이 날 경우 오는 19일 오전 평양에서 열리는 EAFF집행위원회에 참석해 ▲분과위원회 활동 ▲동아시안컵 대회 결산 등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그는 19~20일 북한축구협회에서 준비한 별도의 일정을 소화한 뒤 21일 오전 평양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정 회장은 이번 방북기간 중 EAFF 집행위원회와 별도로 북한축구협회 측과 통일축구 등 축구교류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통일축구 경기는 노무현 대통령 때인 2005년 8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경기를 마지막으로 1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교체 출장했지만 병살타에 그쳤다.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타석 만을 소화하며 병살타를 기록했다.이날 경기 피츠버그의 3루수 선발라인업에는 아라미스 라미레스가 이름을 올려 강정호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다.팀은 8회초 공격에서 터진 라미레스의 솔로 홈런과 션 로드리게스의 투런 홈런으로 세인트루이스에 5-0으로 앞섰다.8회말 수비에서 라미레스의 자리에 교체투입된 강정호는 9회 스탈링 마르테의 투런포로 팀이 2점을 추가한 뒤 앤드류 매커친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사 1루에서 타격 기회를 맞았다.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네 번째 투수 미치 해리스의 초구를 노렸으나 비교적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병살타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0.287에서 0.285(384타수 110안타)로 떨어졌다.피츠버그는 개릿 콜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세인트루이스에 7-1로 승리하며 원정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했다.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와의 승차는 5경기 반으로 줄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이 서울을 연고지로 한 프로배구단으로 탄생한다.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GS칼텍스 여자프로 배구단과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연고협약을 체결한다.협약을 계기로 서울시는 GS칼텍스 배구단이 서울연고구단으로서 장충체육관에서 안정적으로 배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GS칼텍스 배구단은 연간 여자 프로배구 20여 경기를 장충체육관에서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와함께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생활체육 배구리그 운영, 지역 연고 아마배구단 지원,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에 투자를 한다.서울시는 이번 연고 협약체결이 장충체육관 활성화와 배구붐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로써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은 4개 종목(야구, 농구, 축구, 배구) 8개팀(두산베어스, LG트윈스, 넥센히어로즈, SK나이츠, 삼성 썬더스, FC서울, 이랜드FC, GS칼텍스배구단)으로 늘었다.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연고협약 체결로 시민은 물론 많은 배구팬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배구를 보다 가까이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또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등 긍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팀 타선의 침묵 속에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하며 홀로 분전했다.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팀 타선이 에인절스 투수진에 막혀 2안타에 그친 가운데 추신수는 팀에서 유일하게 안타와 함께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3(454타수 115안타)을 유지했다.1회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헥터 산티아고의 2구째 커터를 때렸으나 유격수 팝플라이로 아웃됐다.3회 2사 주자 없이 타석에 등장해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싱커에 삼진을 당했다.팀이 0-5로 끌려가던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산티아고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는 없었다.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에인절스의 세 번째 투수 마이클 모린의 초구를 때려 3루쪽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팀이 2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던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가 기록한 두 번째 안타이자 팀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을 향해 레바논으로 출항한 슈틸리케호가 세트피스 훈련에 시간을 쏟았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의 베이루트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5일 레바논에 입성한 뒤 이틀째 훈련이다. 대표팀은 오는 8일 레바논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경기를 벌인다.훈련은 초반 20분을 제외하고 비공개로 진행됐다.슈틸리케 감독은 이후 비공개 훈련에서 다른 훈련은 접어둔 채 세트피스 훈련에만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평소와 다른 이유가 있었다. 고르지 못한 그라운드 상태로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됐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훈련을 진행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표정도 밝지 못했다. 레바논 대표팀 역시 같은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기에 훈련장 교체를 요구하기도 힘든 상황이었다.결국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을 보호하는 한편 레바논 공략에 힘을 싣고자 세트피스 훈련에만 집중했다는 후문이다.이날 훈련장에는 레바논 언론이 찾아와 대표팀 전술 파악에 나섰다.하지만 슈틸리케 감독도 쉽게 전략을 노출하지 않았다. 앞서 공개된 훈련에서는 선수들에게 3가지 색 조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여자배구대표팀 이재영(19·흥국생명)·이다영(19·현대건설) 쌍둥이 자매는 특별하다. 어디를 가던 주목을 받는다. 닮은 꼴 만큼이나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구를 시작한 이후 줄곧 같은 팀에서 있었던 두 선수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진주선명여고를 졸업하면서 이별 아닌 이별을 해야만 했다. 두 선수는 2014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 2순위 지명을 받아 각각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유니폼을 입었다. 동지에서 적이 됐다. 프로무대에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사이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서로를 의지하는 존재다. 두 선수가 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부모의 영향이 크다. 아버지는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이고 어머니는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 세터를 맡았던 김경희씨다.2015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종료를 앞두고 5일 일본 나고야 칸코 호텔에서 만난 두 선수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웃어 보였다.먼저 언니 이재영은 "대회 기간이 길어 힘들다"고 한숨을 지었다. 이어 "대회가 시작되고 단 한 번도 쉬지 못했다. 너무 힘들어 내 몸이 여러 개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23·토트넘)이 소속팀 합류차 출국했다. 손흥민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소집된 손흥민은 지난 3일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전에서 대표팀 입성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취업 비자 발급 문제로 오는 8일 레바논 원정 경기 출전은 불발됐다.2190만 파운드(약 396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새로운 소속팀에서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등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손흥민의 데뷔전은 오는 13일 원정으로 치러지는 선더랜드전이 될 공산이 크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고 생각한다."6일 오후 2015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일정을 마치는 이정철(55) 한국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이날 일본 고마키 파크아레나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3라운드 최종전을 끝으로 16일간에 걸친 일정을 마무리한다.2위안에 들지 못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한국은 내년 5월 예정된 세계예선을 통해 티켓 획득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한국은 현재 5승5패 승점 15점으로 7위를 마크, 당초 목표한 6위에 접근한 상태다. 최종순위 1, 2위에 주어지는 리우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은 1경기씩을 남겨놓은 가운데 1,2위 중국과 세르비아과 유력하지만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도 희망이 있다.이 감독이 리우올림픽을 위해 시도한 세대교체를 놓고 주위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에는 "실패했다"는 조롱과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여기에 대회를 치르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노출됐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시간이 남은 만큼 철저한 반성과 고민을 통해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정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 한국명 이진명)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총상금 825만달러·우승상금 148만5000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뛰어 올랐다.대니 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그는 7월 열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맛봤다. 대회 선두 찰리 호프먼(미국)과는 6타차로 2승 도전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다만 그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국제연합팀(인터내셔널팀) 간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인터내셔널팀 순위 10위로 턱걸이 중이다.인터내셔널팀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와 4위 마츠야마 히데키(일본)도 나란히 공동 10위에 자리잡았다.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2타를 잃으며 6오버파 148타로 86위까지 쳐지며 2대회 연속 컷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바클레이스에서 7오버파로 컷 탈락했다.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웃지 못했다. 1타를 잃어 중간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