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문학
김병호 저자/ 글항아리 펴냄/ 1만3500원과학 개념을 시라는 형식을 빌어 표현해 주목을 받은 김병호 시인이 펴낸 과학에세이집. 저자는 성균관대 물리학과에 진학한 후 군대에서 우연히 시를 만나 시에 빠져 시인이 된 후 물리학과 시가 세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서로 다른 방식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이 책은 과학과 문학을 하나의 총체성으로 뭉뚱그리려고 해온 시인의 오랜 고민이 찾은 하나의 통로다. 칠레의 밤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열린책들 펴냄/ 9800원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에 등장한 최고의 작가, 스페인어권 세계에서 가장 추앙받는 소설가라 추앙받는 로베르토 볼라뇨의 대표작. 칠레의 한 보수적 사제이자 문학 비평가의 독백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종을 앞둔 칠레의 사제이자 문학 비평가. 그는 한 늙다리 청년의 환영에 시달리는 가운데 피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