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14일 안동시 성곡동 산225-1번지(안동민속촌 일원)에서 안동시,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작년과 올해 잇따른 대형산불이 발생한 안동시를 대상으로 산불발생 시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신속한 진화를 통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상황을 가상한 이번 훈련은 산불신고, 접수단계부터 보고 및 상황전파,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각 기관별 임무분담(산불진화, 시설물 피해예방, 현장통제) 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진화완료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재난은 유관기관이 공조하여 산불초동진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울주 아트 지역 작가 초대 공모전 당선 작가 ‘김창한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 아트 지역 작가 초대 공모전’은 2017년 신진작가 공모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재)울주문화재단의 이름으로 지역 작가들의 연령 및 분야에 따라 세분화한 뒤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울주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장르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장이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은 총 8명으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는 지역작가 5명, 장애인작가 1명, 청년작가 2명, 총 8명으로 김창한(서양화), 손진희·김영현(스튜디오1750/설치미술), 박은지(서양화), 송은지(서양화), 이서윤(서양화), 김명지(민화), 박소현(드로잉), 최일호(사진)이다. 이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들로, 지난 2월~3월 작가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 초대전은 서양화가 ‘김창한 작가’가 ‘Dynamic Ulju, 역동의 울주’라는 주제로 울주아트 초대전의 시작을 알린다. 김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5일부터 동구 예방접종센터(전하체육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번 접종은 백신물량에 따라 677명에게 우선 실시하며, 75세 이상 어르신 423명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254명에 대해 이뤄진다. 백신 접종은 사전에 동의서를 제출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사전에 통지된 어르신은 반드시 접종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방문해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예비명단을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접종 편의를 위해 차량 이동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안내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자치행정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올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이들 기관은 14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기금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11.7억 원을 전달했다. BPA 등 9개 공공기관은 지난 3년간 기금(BEF) 28.3억 원을 조성, 64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 사업 등 총 17.8억원을 지원해 신규 일자리 124개 창출과 매출 29억 원 증대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11.7억 원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협약기관으로 새로 합류해 지난해보다 1.3억 원 늘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인다. 특히, 지원 4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금융 지원을 역대 최대인 7.4억 원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극복 긴급대출 부문을 신설해 21개 대상기업에 최대 1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3년간 무이자대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도내 7개 시군(창원-진주-사천-김해-함안-하동-산청) 7개 구간 1,737필지를 대상으로 시군 간 지적도상 행정구역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계획으로 시군 간 이중(겹치거나 벌어지는)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1,800만 원이 투입되며, 거제시와 남해군을 제외한 도내 16개 시군, 36개 구간이 대상이다. 도는 항공사진,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를 조사하고, 지적현황측량 자료와 UAV(드론) 관측 자료를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한 후 시군 간 협의를 거쳐 행정구역 경계를 정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은 지적측량이 가능해짐에 따라 토지소유권을 원활하게 행사할 수 있으며, 각종 개발 사업을 보다 용이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경남도는 2018년 1,184필지와 2019년 760필지, 2020년 765필지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내년도에 창원-진주-통영-사천-김해-함안-고성 간 경계 2,592필지를 정비하면 5년간의 전체 사업 일정이 마무리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업무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류희림 사무총장과 금철수 경영혁신본부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 정동의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나눔문화의 폭넓은 확산과 지역 문화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물적자원 등을 활용한 다방면의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홍보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돌아보며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주요 콘텐츠를 관람하고 비밀의 정원에서 행운의 동전던지기를 함께하며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공원 내 인기 포토존인 ‘비밀의 정원’에 지난 달 설치한 행운의 동전던지기 존에 모아진 동전은 전액 경북 사회복지공동회로 기부하고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및 콘텐츠 체험 초청 등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협의했다. 전우헌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박종훈 경남 교육감을 만나 지역 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상문동 지역 중학교 설립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 시장은 14일 오전 경남도 교육청을 찾아 박종훈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공동주택 입주 증가에 따른 학급 과밀로 불편을 겪고 있는 거제 상문동 지역의 중학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력 요청했다. 현재 상문동은 거제 내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18개 면·동 중 남부면과 함께 유일하게 중학교가 없다. 3곳의 상문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고현지역 중학교로 분산 배치되어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문동이 속한 거제 18학교군에는 고현중, 계룡중 등 6개 중학교가 있으나 2021년 기준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는 32명으로, 경남지역 평균인 28.6명을 훌쩍 넘어선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장평‧고현‧상동 지구에서 공동주택 입주가 대거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2025년에는 18학교군의 1학년 평균 학생 수가 36.2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최근 몇 년 새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해 이에 따른 교육여건 마련이 시급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공동주관하고,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혁신형 SMR 국회포럼’ 출범식이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이광재 의원, 조승래 의원(가나다 순)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김용판 의원, 류성걸 의원, 양금희 의원, 정희용 의원, (가나다 순),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11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주제발표와 토론회에서는 SMR 개발 필요성과 기대효과, 향후 경쟁력 향상 방안 및 사업추진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이 합심해 개발하면 한국형 SMR이 향후 SMR 수출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포럼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포럼 출범을 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5곳을 지정,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해 간다고 14일 밝혔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강동재가노인복지센터,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치매안심마을 내에 위치한 여왕헤어모드, 거인식육점, 신풍철물 3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배려와 응원을 전달하고, 일반 시민에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한 치매 관련 홍보물을 사업장 내 상시 비치해 지역사회 내 유기적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 구성원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과 치매파트너증을 받을 수 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며 "치매극복 선도기관에 개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우리시 환경자원화시설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당국 완전진화 선언에 따라 지난 12일 오후 20시 32분에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10일 오후 8시 8분에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 중장비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작년 11월 환경자원화시설 화재가 처음 발생한 이후, 우리시는 화재발생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화재 재발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연초부터 매립장 내 적치돼 있는 폐가구류 3,000톤을 외부로 반출하여 처리 중에 있으며, 1회 추경예산 확보 후 폐목재를 전량 처리할 예정이었다. 또한 화재발생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폐소파류, 매트리스 등 보관 생활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예산 지원 및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도비 9억을 확보하였으며, 총 30억 원을 투입해 전량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확보 등으로 잔여 압축베일을 외부 반출 후, 소각시설이 증설될 때까지 자원순환형 매립 후 재소각할 계획으로 화재 재발 방지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장기적으로는 2027년 4월을 가동개시 목표로 소각시설(150톤) 증설을 추진 중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성주군은 지난 13일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임용장 수여식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근무를 환영하며, 군민을 내 가족처럼 정성으로 진료하고, 코로나19 예방과 백신접종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용장 수여식 후 직무교육에서는 보건소 각 담당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전달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중보건의사로서 지켜야할 의무사항과 복무규정, 민원응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군 보건소는 이들 공중보건의사를 보건소, 성주무강병원, 선남, 수륜, 가천, 초전보건지소에 각 1명씩 배치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에는 총 22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주민들과 가까이 근무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아시아 최대의 한류 축제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1 BOF)이 메이드인 부산 최종 선정 작품인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 (夢緣 몽연:꿈속의 인연)’를 5월 6일부터 9일까지 2021 BO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2021 BOF와 연계한 ‘메이드인 부산’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한류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인들에겐 공연의 기회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겐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BOF와 지역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윈-윈(Win-Win) 프로젝트이다. 메이드인 부산 시민관객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선정된 김남진 피지컬씨어터의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는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 보이스퍼포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더한 작품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콘텐츠로 기획했지만 코로나19로 공연이 불가피해지면서, ‘퍼포먼스 시네마’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탈바꿈해 온라인으로 선보이게 됐다.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는 부산 출신 안무가(김남진)와 독립영화감독(장희철)이 대사가 아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3일 유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유어초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창녕군과 창녕교육지원청, 유어면사무소, 유어초등학교, 총동창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초 경상남도에서 공모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군과 유어초가 함께 신청해 선정된 사업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체이다. 군은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 도교육청 5억 원, LH공사 20억 원까지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2년 2월까지 임대주택 건립과 빈집정비사업, 통학로 정비 등 정주여건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임대주택 건립과 빈집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LH공사가 협업으로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이주시켜 소멸위기의 학교와 시골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추진위원회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입주 여건 방안 협의 ▲임대 주택 입주자 선정기준 마련 ▲입주민과 기존 마을주민의 소통과 융합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수열 공동위원장(군 행정과장)은 “군에서 처음 시작하는 유어초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