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종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거대한 순환출자고리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배구조에 칼을 빼들었다. 그는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호텔롯데를 상장하고 그룹의 복잡한 순환출자를 연내에 80% 이상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416개에 달하는 롯데그룹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 지주사 전환의 발판을 삼기로 결정했다. 이제 신 회장이 밝힌 지배구조 개편의 관건은 계열사 간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데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것이다. 신 회장은 "지주회사 전환에는 대략 7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롯데그룹 전 계열사의 2~3년치 순이익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배구조 개선을 나서겠지만 연구개발과 신규 채용 등 그룹의 주요 활동이 영향을 받을까 우려된다며 부담감을 나타냈다.신 회장은 지배구조 개선에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호텔롯데 상장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호텔롯데를 증시에 상장하면서 일부 지분을 내놓거나 신주 발행을 통해 일본 주주들의 지분을 희석시킨다는 것이 신 회장의 계획이다. 결국 계열사 빚 부담을 낮추는 방안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호텔롯데 최대주주인 L투자회사들의 지분이 밝혀진 가운데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신동빈 회장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이 지난 10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처음으로 한일 롯데 주요 계열사의 관계도가 확인됐다.자료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 광윤사, L투자회사 등이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구조다. 호텔롯데의 지분 중 11개 L투자회사가 67.2%를, 롯데홀딩스가 19.1%, 광윤사가 5.5%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L투자회사는 롯데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새롭게 알려진 것이 바로 L투자회사들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아니라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L투자회사들은 한국 롯데그릅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호텔롯데의 지분을 최다 보유해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그동안 L투자회사 9곳(L1·2·3·7·8·9·10·11·12)의 대표이사를 맡아온 신 총괄회장이 롯데를 이끌어왔다. 나머지 3곳(L4·5·6)의 대표이사에는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이 맡았다.하지만 지난달 31일 일본 법무성이 발급한 L투자회사 법인등기부등본에는 12곳 모두 대표이사에 신동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수준인 연 1.50%로 동결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본회의를 열고 지난6월 인하한 연 1.50%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한은은 지난 3월과 6월에 두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각 0.25%p씩 내려 사상 최저 수준인 1.50%까지로 낮춘 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동결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장 금리에 손을 대는 것 보다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자금 흐름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면 달러화 강세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자금이탈 증가 규모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금리를 내리기에는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금융 환경, 세계 경제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글로벌 자금 흐름이 어떻게 움직일 지 예측하면서 차선책을 먼저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더욱이 이미 1100조원을 넘어 매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를 감안할 때 추가로 금리를 내리기에는 여력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 롯데그룹을 지주사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롯데 금융계열사들의 지위 변화가 예상된다. 주력 금융계열사인 롯데카드의 행보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의 지배구조 변화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 등 금융계열사의 그룹내 지위와 '국적'까지 바꿀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 회장의 계획대로 비금융 계열사인 호텔롯데가 지주사 역할을 맡게 될 경우 금융계열사들은 대주주가 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지난 11일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지배구조를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현행법이 금산분리 원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호텔롯데가 지주사가 되면 롯데카드와 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를 2년 내 정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에 지주사로 전환한 기업은 대부분 '매각' 방식을 선택해왔다. LG그룹은 증권·카드 금융 계열사를 매각해 금융업에서 아예 손을 땠고, 두산은 해외 계열사에 넘겨 현행법 틀 안에서 금융계열사를 소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금융권 내에서는 롯데가 금융업을 정리하기보다는 두산처럼 해외 계열사에 매각하는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원 리더’ 행보에 나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회장은 11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롯데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오는 17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안건은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기업지배구조 등으로 경영투명성 개선을 위한 안건들이라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우호 지분을 두고 서로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정된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간 경영권 분쟁이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이제 5일 앞으로 다가온 주주총회에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사조협회의 지분 향방에 승패에 갈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동빈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롯데홀딩스의 지분구조를 공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자신은 1.4%의 지분만 보유했을 뿐이고 약 33% 정도를 신격호 총괄회장이 보유한 광윤사가, 33% 정도를 우리사주주협회에서 가지고 있다. 남은 31% 정도를 롯데홀딩스 임원들이 경영하는 자회사나 조합이 가지고 있는 상황. 결국 신 회장과 신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앞으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이 한 번이라도 적발될 경우 사업 수행 대상에서 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 out)' 제도가 도입된다. 또 부정수급금의 5배 이내의 범위에서 제재부가금도 부과할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보조사업자나 보조금수령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거나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 사업 수행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했다.개정안에 따라 부정수급 보조사업자나 보조금 수령자의 명단, 위반내용은 해당 중앙관서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표하게 된다.또 보조금으로 취득한 보조금 재산을 중앙관서장의 승인없이 처분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된다.기재부 관계자는 "한번이라도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경우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재부가금 부과, 명단공표 등을 적용해 부정수급이 보조사업 영역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보조사업에 대한 사전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보조사업 일몰제'를 강화하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경영권 분쟁에 불매운동 확산 등 그룹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신동빈 회장이 또 다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배 구조·거래 관행 조사, 증인 소환 움직임도 보이자 “더 늦출 수 없다” 판단이다. 11일 신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근의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형제간 경영권 갈등이 부자간 전면전으로 치달으면서 국민적 반감(反感)이 고조되고 그룹 이미지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사태 수습 약속을 하겠다는 것이다.이날 신 회장은 “최근의 사태는 그룹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에 조금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밝혔다.신 회장은 “롯데호텔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겠다”면서 “롯데호텔에 대한 일본 계열 회사의 지분 구성을 축소하고 주주구성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기업공개를 추진해 종합적인 개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남아 있는 순환출자의 80%를 연말까지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지배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1일 “롯데호텔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의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롯데호텔에 대한 일본 계열 회사의 지분 구성을 축소하고, 주주구성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기업공개를 추진해 종합적인 개선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순환출자 구조에 대해 “올 연말까지 현재 남아 있는 순환출자의 80%를 해소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TFT를 출범하고, 기업문화 개선위원회를 설치해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하겠다”며“청년일자리를 포함한 고용확대, 사회공헌 등 국가경제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한 “롯데호텔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겠다”며 “롯데호텔에 대한 일본 계열 회사의 지분 구성을 축소하고, 주주구성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기업공개를 추진해 종합적인 개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대국민 사과에 직접 나선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신 회장은 '원롯데 원리더'로서 형제간 갈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공동 롯데호텔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다. 일각에선 경영권 분쟁에 신 회장이 우위를 점한 만큼 '원롯데 원리더' 행보의 첫 걸음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 회장의 행보는 그룹 안팎에 건재를 과시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의 정통한 관계자는 "경영권 갈등 속에서도 대국민 사과에 직접 나서고 그룹 현안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강한 자신감과 함께 진정한 롯데의 리더가 누구인지를 드러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실제로 신 회장은 지난 3일 일본에서 귀국 이후 신 회장은 현장 방문에 나서 건재를 과시했다. 한국과 일본의 롯데그룹 최고위 경영진이 신 회장에 대한 지지하며 힘을 보탰다. 신 회장은 롯데인재개발원 연수원을 찾아 그룹 미래인재인 신입사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원리더'의 자신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그는 신입사원들에게 "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발표 형식과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사과문에서 경영권 분쟁 사태에 대한 사과와 경영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으로 돌아갔다. 신 전 부회장의 출국으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7일 오후 7시1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신 전 부회장은 당초 이달 초 일본으로 출국해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꼭대기에 있는 광윤사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이 한국에 들어오자 일본 귀환 일정을 연기하고 이날까지 한국에서 부친 곁을 지켰다. 롯데그룹 경영권 후계구도를 둘러싸고 수세에 몰리면서 경영권 분쟁에 핵심이 될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우호지분 확보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동빈 회장이 일본 소재 L투자회사의 대표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31일 12개 L투자회사 대표이사로 등재됐다. 그동안 12개 L투자회사 중 9곳의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 맡고 있었으며 나머지 3곳은 츠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신 회장이 일본에 체류하는 기간동안 츠쿠다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 취임 등기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투자회사는 한국 롯데그룹의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롯데가(家)에 휘몰아치고 있는 ‘형제의 난’에 롯데그룹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져들고 있다.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경영권 다툼으로 시작된 경영권 쟁탈전이 순환출자구조 논란으로 비화되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압박에 나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상공인들까지 지배구조로 인한 국적불명을 이유로 롯데의 불매운동까지 전개할 움직임을 보고 있어 롯데사태는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게 됐다. 5일 정치권과 정부측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그룹의 소유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파악하기로 했다. 국내 소유구조는 물론이고 일본의 광윤사와 롯데홀딩스 등 일본의 지분구조도 따져 볼 계획이다. 현행법상 상호출자가 제한된 대기업은 비상장기업이라도 최대주주의 주식 보유현황이나 임원의 구성현황 등을 공시해야 하지만 외국의 법인은 이를 적용받지 않는다. 공정위는 광윤사나 롯데홀딩스가 이에 해당된다고 보고 외국기업이 한국기업이 지배하는 맹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는 롯데홀딩스 지분 19.7%를 필두로 대부분의 지주가 일본 롯데 계열로 차 있다.이미 공정위는 롯데그룹에 오는 20일까지 해외계열사 소유실태 등 관련자료를 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롯데 그룹에 휘몰아치고 있는 경영권 분쟁 양상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가신 그룹'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지지하는 '친족 그룹' 양상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신 전 부회장을 지지하는 친족 그룹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해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신동인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대행 등이 포진하고 있다. 또 지난달 15일 신영자 이사장이 그룹 전·현직 대표 10여명을 불러 신 전 부회장 체제 구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일부 인원들이 이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도 신 전 부회장 측 인사로 볼 수 있다. 신 전 부회장을 지지하는 친족 그룹은 그동안 신 총괄회장의 의중을 내세워 신 전 부회장을 롯데그룹 후계자로 내세웠다. 특히 신선호 사장은 신 전 부회장의 언론 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친족 그룹에서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신 총괄회장의 자필 사인이 담긴 해임지시서와 신 총괄회장의 육성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며 폭로전을 펼쳐왔다. 이는 롯데 후계자를 자처하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활동 영역을 높여왔던 신동빈 회장 측에 흠집내기를 시도하는 한편 신 전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