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제664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0·20·33·36·41·44'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지난 20일 북한의 포격에도 불구하고 사재기 등 실물경제의 특이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북한 도발과 중국경제 불안, 미국의 금리인상 등 대내외 리스크에 대비해 지난 21일 합동 상황점검반을 구성하고 실물지표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1일과 22일 실물경제 지표를 취합중이지만 유선 등으로 확인한 결과 사재기 등 특이한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2일 기재부에 따르면 슈퍼마켓 매출(20일 기준)은 전년동기보다 7.3% 증가했다. 백화점 매출도 9.3% 증가해 증가세를 지속했다. 또한 영화를 본 관람객(21일)은 69만3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21.3% 늘었다. 대신 20일 기준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보다 16.8% 감소한 34만5000명에 그쳤다. 기재부는 수출입은 감소했지만 북의 도발에 대한 영향은 아니라고 밝혔다. 20일까지 수출누계역은 226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7%, 수입은 230억3000만달러로 16.5% 각각 감소했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부동산 시장에서 교통호재는 집값을 높이는 큰 요인 중 하나다. 지하철이나 고속도로, 도로망이 신설되면 교통이 취약했던 지역의 인프라 개선과 인구 유입 등의 효과가 발생하며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개통호재를 앞세운 단지들의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에 공급하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는 2018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후 5개월 후인 2018년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한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로 입주 후 곧바로 김포도시철도를 통해 편리한 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전용면적 59~112㎡ 2467가구 규모다.롯데건설은 9월 경기 파주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공급한다. 2018년 입주 예정이다. 경의선 야당역이 10월 개통되면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야당역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5분가량이면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9~91㎡ 총 1169가구 규모다. 중소형 구성 비율이 높다.대원이 10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미사강변 대원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21일 "수출과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일 일본에서 귀국한 직후 첫 행보로 이날 오전 충남 서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합작회사인 현대케미칼의 대산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이번 합작사업이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후 신 회장은 인근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현대케미칼은 지난해 5월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가 4대 6의 비율로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총 투자비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생산설비를 건설 중이다. 현대케미칼 대산공장이 완공되면 하루 11만 배럴의 콘덴세이트(천연가스에서 나오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로 경질원유와 유사)를 정제해, 혼합자일렌과 경질납사를 각각 연간 100만t씩 생산할 수 있게 된다.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연 110만t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총결과를 신격호 총괄회장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20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승리한 사실을 신격호 총괄회장이 알고 있는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변했다. 신 회장은 이어 "주주총회를 이긴 소감이 어떤가"를 묻는 질문에는 "오늘은 뭐…"라며 말끝을 흐렸다. '아들을 한국 국적으로 바꿀 생각이 있는가', '호텔롯데를 제외하고 어떤 기업을 상장할 계획이 있는가'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일본에 있을 때 모친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를 만난적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곁에 있던 수행원이 "만났다"고 짧게 답했다. 이후 신 회장은 공항에 미리 나와 대기하던 10여명의 경호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지난 17일 개최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은 '롯데가 1인자'라는 이미지를 굳혔다.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선임'과 '경영 투명성 관련 안건' 등 신동빈 회장측이 제시한 안건 2개가 모두 통과됐다. 신 회장은 귀국 이후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판매 가격이 높아 일부 구매자들에게는 사실상 '그림의 떡'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출고가 89만9800원인 '갤럭시노트5(32GB)'와 93만9400원인 '갤럭시S6엣지+'에는 최저 6만1000원, 최대 28만5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갤럭시노트5(32GB)와 갤럭시S6엣지+를 적게는 각각 61만4800원, 65만4400원, 많게는 각각 83만8000원, 87만8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6만원대 이하 중저가 요금제를 선택하는 가입자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따라서 공시 지원금 법적 상한선인 33만원을 받을 수 있는 10만원대 요금제 가입자는 그리 많지 않다. SK텔레콤은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24만8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KT는 월 9만9000원의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28만1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월 10만원의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28만5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하지만 휴대폰 가입자는 6만원대 이하 요금제에 몰려있다.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달 요금제를 기준으로 3만원대 이하 요금제를 선택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유가 하락과 중국의 경기 둔화, 그리스 위기 등 글로벌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2분기 세계 경제 성장세에 급제동이 걸렸다.신흥국을 중심으로 2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나라가 속출했고, 우리나라도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에 그쳤다.글로벌 거시경제지표 분석 기관인 트레이딩 이코노믹스(www.tradingeconomics.com)는 20일 올해 세계 각국의 2분기 성장률을 공개했다.우리나라의 2분기 성장률은 0.3%에 그쳐 지난해 4분기(0.3%)에 이어 금융위기 국면이던 2009년 1분기(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세계 경제 회복세가 꺾이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주요국들의 2분기 지표도 타격을 받았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과 신흥국들의 성장세가 부진했다.중국(+1.7%)의 성장세가 기대치에 못미쳤고 러시아(-1.29%), 브라질(-1.60%) 등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4.0%), 대만(+0.68%), 홍콩(+0.4%), 필리핀(+0.3%)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성장률도 전 분기에 비해 크게 후퇴했다.선진국 중에서는 미국(+2.3%·연율 기준)이 비교적 선방했지만 유로존(+0.3%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0일 오전 8시 서울 중국 필동로 CJ인재원에서 치러졌다. 이날 오전 이 명예회장의 영정과 위패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치고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으로 운구됐다. 고인의 손녀 사위인 정종환씨가 영정사진을, 고인의 손자인 이호준씨가 위패를 들었다.이날 영결식 및 장지 안치 등의 과정은 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영결식은 개식사, 묵념, 추모영상, 추도사, 조사, 헌화, 폐식사 등의 순이다. 사회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추도사는 김창선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낭독했다. 이후 삼성가 일원을 비롯한 일가 친인척들의 헌화가 이어졌다. 영결식에는 병환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한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라움미술관관장, 장녀와 차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찾았다. 신세계는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한솔은 이인희 고문이 등이 참석했다. 장지에는 친인척 등 소수의 인원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뜻이다.이 명예회장이 잠들 곳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가족 사유지인 '연하산'으로 결정됐다. 장지가 마련된 곳은 골프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이틀동안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장도 상황에 따라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가(家) 인사들이 이맹희 회장 빈소에 다시금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은 19일 오후 8시께 이맹희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을 찾았다. 이 사장은 기자들을 보며 "수고하십니다"라고 짧게 인삿말을 건넸다. 영결식 참석을 묻는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웃음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이 사장은 지난 18일 오후 남편인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 18일에는 빈소와 바로 연결된 3층 입구로 들어간 이 사장은 이날은 지하 1층 주차장으로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빈소에 들어갔다. 앞서 이 명예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도 17일에 이어 18일 이틀 연속 빈소를 찾으면서 지하주차장을 이용해 조용히 분향소로 들어 간 바 있다. 뒤이어 이부진 사장도 오후 8시 11분께 3층을 통해 빈소를 방문했다. 이 사장은 특별한 이야기 없이 묵묵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부친인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오늘(19일)도 조문객을 맞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대법원이 임시로 주거지를 옮길 수 있도록 해 장례식장을 찾을 수 있게 됐지만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 빈소를 지키지는 못할 것이라는 게 CJ그룹 측 설명이다. 이 회장이 입원한 곳에서 이 명예회장의 빈소까지는 걸어서 5분여분 거리다. 주치의 등의 만류로 입관식부터 빈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CJ그룹 고위 관계자는 19일 이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 회장은 신장 이식 수술 이후 감염억제제를 투여 중"이라면서 "아버지 빈소를 찾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이 회장은 서울대병원 무균병실에 입원 이후 한 차례도 병실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게 CJ그룹 측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유전성 질환인 샤르코 마리 투스(CMT)병을 앓고 있는 이 회장은 2013년 만성신부전증 치료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으면서 건강이 악화됐다"며 "감염 문제로 빈소에 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18일 입관식에도 참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올해 하반기에 실시될 서울시내 면세점 재입찰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면세점 재승인은 큰 하자가 없을 경우 대부분 그대로 재승인을 내줬다. 하지만 최근 휘몰아친 롯데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생긴 반(反) 롯데 정서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점이 최대 걸림돌이다. 특히 정치권은 롯데 기업 구조상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돈을 일본에 가져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을 하며 하반기에 있을 면세점 허가를 내주면 안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여론 형성은 올해 하반기 면세점 재승인 경쟁에 있어 기존 사업자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뒤엎어 버렸다. 이에 발맞춰 관세청 측에서는 롯데 면세점도 다른 후보자들과 같은 조건하에 경쟁을 해야 한다는 원칙을 내놨다. 즉 기득권을 전혀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롯데 소공동점과 월드타워점 면세점 특허 재승인에 빨간불이 켜진 것과 다름없다. 정부가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설립된 일본 L투자회사와 일본 롯데홀딩스가 사실상 지배하는 호텔롯데에 면세점 특혜를 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자 지난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패배의 쓴 잔을 마렸던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측은 다시금 입찰 참가를 고심하며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국세청이 롯데리아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7일부터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본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국세청은 롯데리아의 재무, 회계 자료를 분석해 세금 포탈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과세 내역을 통지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리아 측은 "이번 세무조사는 4∼5년에 한 번씩 하는 정기 세무조사다. 지난 2011년 이후 4년만"이라며 "경영권 분쟁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세청은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한편 롯데리아의 최대주주는 지분 38.68%를 가진 롯데쇼핑이다. 또 호텔롯데가 18.77%, L제12투자회사가 15.5%, 롯데제과가 13.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에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18일 오후 2시 현재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며 침통한 분위기다. 이틀째인 이날 이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례식은 이채욱 CJ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으로 치뤄지고 상주는 차남 이재환 대표와 장손 이선호씨가 맡고 있다. 최근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 박병석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안병덕 코오롱글로벌대표, 이인호 KBS 이사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사장단이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앞서 17일 밤에는 삼성, 신세계, 한솔그룹 등 범 삼성가 친족들이 조문이 마쳤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을 비롯한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등이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