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화가 천경자(90,사진)가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다.미국 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 측은 “천경자씨는 2003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현재까지 큰딸인 섬유공예가 이혜선씨의 자택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연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식은 있으나 말을 하거나 활동하기는 어렵다”고도 했다.뉴욕총영사관은 그러나 천 여사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혜선씨와 전화통화로 확인한 내용이다.예술원은 지난 2월부터 천 여사에게 주던 월 수당 180만원을 끊었다. 생사가 불분명해 이씨에게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이 없어 수당 지급을 중단했다.이씨는 “어머니의 그림들을 나에게 상속한다는 내용만 있으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하느냐. 그리고 왜 이리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다”며 따졌다. 결국, 이씨는 어머니의 예술원 회원 탈퇴를 요청했다.영사관 측은 “이씨는 어머니의 생존 여부를 질의하는 것에 대해 매우 격앙돼 있다”며 “예술원 회원 사퇴를 요청하는 서신을 예술원에 보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조속한 처리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영사관 측은 천 여사의 조카인 재미 한인작가 천세련씨와도 접촉했으나, 별다른 자료를 확보하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쥬니어네이버는 깨비키즈로 잘 알려진 패밀리 스쿨 외 지니키즈, 트니트니, 키드키즈 등 4개와 손잡고 어린이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이번에 공개한 '숲 속의 아침(지니키즈)', '가게놀이(깨비키즈)' 외 향후 1년간 동요, 동화 등 신규 콘텐츠 260여편을 쥬니버에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쥬니버 사이트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제작비는 네이버와 중소제작사가 공동 부담한다. 박선영 네이버 콘텐츠 운영 센터장은“앞으로도 중소 제작사와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상생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스크린셀러의 영향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19일 개봉을 앞둔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53)의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6월 둘째주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14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기자와 PD로 일한 요나손의 늦깎이 작가 데뷔작인 이 소설은 인구 900만의 스웨덴에서 100만 부가 팔렸다. 스웨덴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100세 노인이 100년 삶을 유쾌하게 그렸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여름 출간돼 그동안 13부 이상이 판매됐다. 기획 입문서 '삽질정신'의 지은이 박신영씨의 신작 '보고의 정석'은 출간 즉시 8위에 걸렸다. '한눈에 보이는 보고서를 만드는 노하우'를 담았다. 유럽의 베스트셀러인 조조 모예스(45)의 소설 '미 비포 유'는 8주 연속 1위를 달렸다. 한국출판인회의가 6~12일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예스24·인터파크도서·알라딘 등 8곳의 서적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다. 1. 미 비포 유(조조 모예스·살림)2. 어떤 하루(신준모·프롬북스)3.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필레머·토네이도미디어그룹주식회사)4. 말공부(조윤제·흐름출판)5. 몽환화(히가시노 게이고·비채)6. 내가 사랑한
[시사뉴스이상미 기자] 지난해 국민의 86.5%가 국내 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2647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429명을 대상으로 '2013 국민 여행 실태 조사’를 한 결과다. 2012년의 85.2%보다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국내여행은 관광여행과 기타여행을 포함한다. 관광 여행은 여가·위락·휴가, 건강·치료, 종교·성지순례 등이고 기타 여행은 가족·친지 방문, 비즈니스나 출장 등 업무상 목적, 교육·훈련·연수, 쇼핑 등이다.국내여행의 주된 목적으로는 여가·위락·휴가(46.8%)와 가족·친척·친구 방문(44.7%)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경기(14.0%), 서울·경남(각 10.0%), 경북(9.9%), 충남(9.6%) 순이었다.국내 관광여행지별 전반적 만족도(5점 만점)는 4.04점이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이 4.40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부산(4.17점), 전북(4.11점), 경남(4.09점), 강원(4.08점)이 뒤따랐다.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여가와 마음의 여유 부족’(49.9%)을 들었다. 이어 ‘경제적 여유 부족’(18.4%), ‘건강상의 이유’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조성하(48,사진)의 최근 소일거리는 '여자 관찰'이다. “손끝, 골반의 움직임들을 봐요. 남자와 여자가 걸을 때 골반의 움직임이 확실하게 다르거든요. 좀 더 낭창거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변태'로도 몰릴 수 있다. 그는 주변의 여자를 훑거나 없는 여자를 떠올린다. "김희애, 전인화, 메릴 스트립들을 생각해요. '그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가끔 하죠. 내재적으로 힘을 가진 듯하지만 우아하고 아름다운 면모 잖아요. 그 눈빛들을 떠올리는 거죠. 예전에는 로버트 드니로, 알파치노 등 남자 배우들을 떠올렸는데 말이죠."흔치 않은 독특한 매력을 뽐내던 조성하가 코르셋을 입고 하이힐을 신는다. 국내 초연 뮤지컬 '프리실라'의 트랜스젠더 '버나뎃'을 연기할 때의 이야기다. 캐스팅된 역할에 몰입한 탓에 무대가 아닌 곳에서 만난 조성하는 다리를 다소곳하게 오므리고 커피 컵을 들 때 새끼손가락을 가만히 폈다."여자가 이렇게 할 일이 많을 줄은 몰랐어요. 새삼 여자들이 존경스러워졌다니까요. 요즘에는 집에 들어가서 집사람을 잘 안 건드려요. 본인이 여자로 살기도 바쁜데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교육문화수석에 송광용(61)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을 내정한 것에 대해 양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기대 반 우려 반의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우선 교육계는 대체로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출범 이후 첫 교육문화수석에 교육계 출신이 아닌 모철민 수석을 기용했지만, 이번에는 교육계 출신을 기용한 점은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첫 교육문화수석이 문화분야 출신이었다면 이번에는 30년 넘게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서울교대 교수, 총장 등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라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밝혔다.그는“박 대통령이 교육 전문가를 교육문화수석으로 내정한 것은 교육을 국정의 중심으로 여기고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또한 송 내정자에 대해서는“부지런하고 냉철한 실사구시형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수석으로서 눈과 귀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하지만 송 내정자가 그동안 교육학자로서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왔고, 정수장학회 이사를 역임한 경력 때문에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사뉴스이상미 기자] 월드스타 싸이(37)가 1년2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행오버'의 제작 과정을 밝혔다.싸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나는 절대 '강남스타일'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어떻게 20억뷰를 돌파한 노래를 이길 수 있겠는가"라며 "때문에 신선한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다른 것을 했다"고 말했다.세계적인 힙합스타 스눕독(43)과의 협업 배경도 전했다. "어느날 힙합 트랙을 작사하던 중 단어 하나를 떠올렸다. 나는 취해 있었고 그래서 '행오버'(숙취)를 생각했다. 즉시 녹음을 했고, '행오버'라는 후렴구를 듣자마자 스눕독을 떠올렸다. 우리 모두 스눕독이 매일 취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스눕독에게 전화해 피처링 참여 여부를 물었다. "스눕독은 나의 곡 제목을 물었다. '행오버'라고 답했고 그는 '나는 마침 취해 있다'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나게 된 것이다."한편, 9일 오전 8시15분(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11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3500만건을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재밌다"고 평한 빌보드를 비롯해 '타임', '롤링스톤', '할리우드리포터' 등 해외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은 학원 선행학습을 막기 위해 교과서 개편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조 당선인은 11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성공회대학교에서 고별강연에서“선행학습 금지법이 사교육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은 교과서 난이도가 대학교수가 풀 수 없을 만큼 높은 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당선인은 “선행학습 금지법은 비정상적인 교육 현실 하에서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고육지책”이라면서“궁극적으로 폐지하되, 과도기적으로는 학원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고(高)난이도의 교과서 수준을 낮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조 당선자는 선행학습 규제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학원 주말 휴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조 당선인은 상급 학교로 올라갈수록 시들해지는 혁신학교의 운영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열화된 혁신학교'와 '대안 대학' 모델도 제안했다. 조 당선인은 “교육감의 권한은 아니다”라면서 “성공회대와 같은 대안 대학을 여러 개 설립하면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지는 창의교육의 긴 통로가 만들어질 것이고, 이 과정이 성공한다면 입시 위주의 교육체계도 바뀔 수 있다. 혁신학교의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여행과 공연을 결합한 문화 프로젝트 '겟 투어(Great Escape Together Tour)'가 7월 4~6일 'KTG 상상마당 춘천' 등 춘천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겟 투어'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음악 속으로 다 같이 위대한 탈출을 감행하자'는 취지로 2012년 5월 시작된 프로젝트다. 그동안 제주도에서만 진행되다 올해 처음으로 춘천을 찾는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로큰롤라디오' '청년들' '모던다락방' 등이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라이브', 숲 해설가와 함께 춘천 원도심의 문화적 자취를 찾는 '노마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 공연 '네이처', 공연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참가자들이 어우러지는 '투게더'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틀에 박힌 일상과 천편일률적인 여행에서 탈출해 자연 속에서 문화의 가치를 누리자는 대안으로 시작된 겟 투어가 '컴 앤드 겟 잇!(come and GET it!)'이라는 모토에 화답해줄 능동적인 문화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표는 일반 공연관람권과 여행과 공연을 묶은 패키지 등으로 나눠 판매된다. 인터파크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동양웨딩앤허니문이 주관하고 SBS가 주최하는 '제14회 SBS 웨딩박람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이틀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제14회 SBS 웨딩박람회는 예비부부가 다양한 결혼 정보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되는 행사다. 알뜰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웨딩패키지, 청첩장, 혼수, 신혼여행, 웨딩홀 등 결혼 준비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것.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SBS funE의 ‘서인영 스타뷰티쇼 시즌4’에 소개된 ‘꿈꾸는 결혼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부부 10쌍에게 웨딩패키지를 무료 지원하는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꿈꾸는 결혼프로젝트는 전문 웨딩 디렉터가 드레스 선택부터 메이크업, 스튜디오 촬영까지 정형화되지 않은 특별한 결혼 콘셉트를 제안하는 이벤트다. 또한, 120여 개 웨딩 업체가 참가해 예비 신랑 신부에게 결혼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청담동 유명 드레스 숍의 인기 명품 드레스를 입어볼 기회와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신부 화장을 받을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이외에도 박람회 참가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천 쌍에게 자체제작 웨딩 다이어리를 증정하고, 선착순 500명에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완연한 여름이 찾아왔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직장인들은 여름휴가를 손꼽아 기다리는 6월이다. 최근에는 여름휴가 기간뿐 아니라 주말에도 나들이나 캠핑, 근교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그래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아님에도 주말은 벌써부터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직장인들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여행 후의 피로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기에 서울과 멀지 않으면서도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한 경기 포천, 대부도 등의 여행지가 주말여행지와 여름휴가지로 큰 인기이다.포천에는 허브아일랜드, 포천아트밸리, 국립수목원, 산정호수, 한탄강, 백운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대부도는 일출, 일몰여행이나 갯벌체험, 해수욕 등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다.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되기 위해 잠자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서울 인근 포천이나 대부도에는 분위기 좋은 펜션이 밀집해 있는데 그중 커플들과 가족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는 포천, 대부도 풀빌라펜션 ‘하늘향기’가 관심을 끈다.포천 ‘하늘향기’ 펜션은 고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 야곱은 꾀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방법과 지혜로 많은 것을 얻었지만, 자기 지혜를 의지하는 동안에는 평안할 날이 없었지요. 그는 자신에게 속아서 장자권을 빼앗긴 형 에서가 죽이려 하므로 20년이나 되는 긴 세월 동안 타향살이를 했습니다.추위와 더위를 견디면서 밤낮 일하고도 보수를 받지 못할 때가 있었고, 외삼촌이 품삯을 속여 열 번이나 바꾸기도 했습니다. 또 사촌들로부터 눈총을 받았지요. 우여곡절 끝에 다시 고향집을 향해 떠났지만 원한을 품은 형 에서가 400명이나 되는 사람을 이끌고 달려옵니다. 그동안 쌓은 모든 재산과 가족, 자신의 생명까지도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지혜를 짜내도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제야 야곱은 자신의 방법과 지혜, 능력 등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철저히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자 모든 것이 극적으로 해결됩니다. 에서의 마음을 순간에 녹여 주신 것이지요. 살기등등하게 동생을 죽이려 하던 에서가 야곱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이 순간 야곱이 무엇을 깨달았을까요? 자신이 아무리 지혜가 있다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철저히 느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6월 황금연휴 극장가는 톰 크루즈(52)의 세상이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감독 더그 라이먼)는 5~8일 801개 스크린에서 1만6307회 상영, 151만3983명을 불러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41.9%, 누적관객수는 197만1879명이다.영화는 외계 종족의 침략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빌 케이지'(톰 크루즈)의 이야기다. 타임 루프(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것)를 SF 장르와 결합한 블록버스터다. 크루즈는 생과 사를 반복하는 군인 '빌 케이지'를 연기했다. 에밀리 블런트, 빌 팩스턴, 라라 펄버, 제레비 피번 등이 출연했다.'끝까지 간다'는 개봉 이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밀리고,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뒤졌지만 꾸준히 2위권을 유지하며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같은 기간 542개 스크린에서 8363회 상영, 59만176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54만648명이다. 실수로 사람을 죽인 비리 경찰관 '고건수'(이선균)와 이를 빌미로 그를 협박하는 의문의 인물 '박창민'(조진웅)의 대결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이선균·조진웅이 주연했고, 2006년 '애정결핍이 두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