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 중국 우한 지역에서 최초 감염 보고된 이후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20일 처음 발생했다. 최근 68일 연속으로(9월 1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4자리수를 기록하고 8일과 9일 연이틀 또다시 2,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본사 취재진은 국내 언론사상 최초로 9월 3일 0시 기준으로 전국 25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누적 확진자수,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 등을 분석하여 서울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강원권 등 권역별 확진자 현황을 6회에 걸쳐 시리즈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2020년 1월 20일 최초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2021년 3월 25일 누적 확진자 수가 100,000명을, 2021년 8월 1일에는 200,000명을 초과하였다. 2020년 12월 12일 일일 확진자 수가 최초로 1,000명을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총 80회 1,000명 이상을 기록했고, 일일 최다 확진자 수는 2021년 8월 10일의 2,223명이다. 그리고 2021년 7월부터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갱신한 날이 8번이나 나왔고 7월 6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내년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 중인 26회 행정고시 출신 김동현 전 재정공제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지난 3일 개최된 제52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동현 전 이사장이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안이 의결 됐다.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송영길 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 대표ㆍ김용민ㆍ강병원ㆍ백혜련ㆍ김영배ㆍ전혜숙 의원ㆍ이동학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자리는 당 정책과 각급 선거공약의 개발과 법률안 등 국회제출 의안 심의, 당정간의 협의 및 정부정책에 대한 검토와 대안제시 등의 활동을 하는 중앙당의 핵심 집행기구이다. 김동현 전 이사장은 30년 행정 전문 관료 출신으로 ‘행정의 달인’으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민주당의 정책 수립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청 청소년시설계장 근무 시 ‘전남 청소년육성 종합계획(청소년과)’을 수립해 성과를 내고 농업정책계장 시절엔 ‘전남 농어촌부활 5개년 계획(농업정책과)’ 등 굵직굵직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의 실무를 담당하는 상당한 실적을 쌓기도 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김동현 전 이사장이 막중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리버스 전문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 하고 있음을 국가 공인 인증기관을 통해 평가심사를 받아 보증받는 인증제도로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필수로 갖춰야 하는 항목이다. 현재 정부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근거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를 마친 업체만이 국내에서 거래소 운영을 합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소는 원화(KRW)거래 지원을 포함한 운영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ISMS 인증과 ▲은행 실명확인계좌 모두 확보해야 한다. 플랫타익스체인지 박은수 부대표는 “그동안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객신원확인(KYC) 절차 등 보안 강화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이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소식과 더불어 정부 규제에 부응하고 홀더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자 신고 및 절차가 법률이 정한 기준을 준수 실명계좌 획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밝혔다. 한편, 리버스
두바이 자금지원 날개달고 '케이에쓰 프로젝트 컨소시엄 결성'...언론인 출신의 전문경영인 역량기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예상과 달리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11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던 쌍용차 인수전은 현재 7개 기업이 예비실사에 참여한 상태. 그중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총괄회장은 "쌍용차 모든 구성원의 고용 승계와 '글로벌원 쌍용프로젝트'를 통한 세계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케이팝모터스는 '케이에쓰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구성 ▲국내 페이게이트 ▲두바이 투자사 등과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매각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이후 7개 기업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후보군을 추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에 대한 평가는 아직 물음표로 단정 “기존 쌍용차 주인이었던 상하이차(중국)와 마힌드라(인도) 등에 비해 자금력과 경쟁력이 떨어진다” 평한다. 이에대해 케이팝모터스 황 총괄회장은 “기술력 탄탄한 쌍용차를 해외에 진출시켜 전 세계 239개국 510개 전시판매장에서 렌트카를 통한 판매에 돌입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 자신한다.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계기는? 쌍용자동차는 195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정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양시 제3선거구)이 2일 개최된 ‘제354회 경기도 임시회’를 통해 “이재명의 경기도에서 도민들이 위임한 권한과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 질타했다. 신 의원은 “의원배지의 무게를 아십니까?”로 시작되는 발언을 통해 “1380만명의 도민들의 가리워진 것을 드러내고 어그러진 것은 바로 잡으라는 엄중한 명령이 금배지로 상징된다”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언론홍보비를 무기로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홍보비 일체를 요구했으나 정보공개법에 따라 자료제출을 거부했다” 주장했다. 신 의원은 “심지어 도의 이런 행태를 보도한 언론기사마저 삭제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덧붙였다. 또한 “지난 4월 12일 ‘일자리투기’로 비화된 인사비리의혹에 관해 열린채용 시행기관과 이를 통해 입사한 공직자들의 명단을 요구하였으나 일체의 자료를 받지 못하였다” 지적하며 “지난 7월 19일 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 입사자들이 대거 퇴사 이재명 캠프로 합류 도정 공백에 대한 관련자료 제출도 거부하고 있다” 밝혔다. “언론홍보비 지출내역ㆍ일자리 투기의혹 등 번번히 자료제출 거부” 신 의원은 “도청 2층에 검수단이 존재 의원이 요
정무위 윤재옥, 교육위 조해진, 문체위 이채익 국토위 이헌승, 농해수위 김태흠, 환노위 박대출 "가장 큰 현안은 부동산시장 안정" "혈세 꼼꼼히 심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야당 몫 전반기 상임위원장 7명이 새로 선출됐다. 이로써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시작된 지 1년2개월 만에 국회가 정상화됐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야당 몫인 국회 문체위원장, 교육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직을 선출했다. 정무위원장은 윤재옥, 교육위원장은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채익, 환경노동위원장은 박대출, 국토교통위원장은 이헌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김태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종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모두 3선 의원이다. 정무위원장을 맡은 윤재옥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윤 의원은 "여야의원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역지사지하겠다"며 "합리적으로 상임위원회를 운영해서 모범적인 상임위원회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교육위원장인 조해진 의원은 새누
SK하이닉스 자체 변전소 건립 후 이천 송출 지중화 공사 곤지암 주민들 강력반발 “동의절차 무시 일방적 허가”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를 외친 문재인 정부의 4년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경제 또는 대기업의 이익을 이유로 박근혜 정부의 폐해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전국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이해충돌이 격하게 일어나는 변전소 건립은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강하게 요구됨에도 과거 답습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어 경기도 광주 곤지암 변전소를 일례로 총 3회에 걸쳐 심층취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SK하이닉스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 자체 변전소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주민들이 강력반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한국전력이 광주시에서 변전소 건립 이슈로 격렬한 반대에 직면한 바 있다. 한국전력이 신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신경기변전소 건립후보지로 광주시 곤지암읍 삼합리로 정한 바 있다. 당시 노철래 국회의원(경기 광주시, 새누리당)을 비롯 광주시민 1,500명은 광주시민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고 있어 혐오시설인 변전소가 추가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쿠팡이 동아일보·채널A 등과 함께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함께하면 힘이 돼요! 에이팜 마켓 기획전'을 연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76개 농축산물 업체 860여개가 참가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 할 예정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농산물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제품을 모아 놓은 것도 특징이다. 쿠팡은 참여 기업에게 자사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 입점 방법을 알리고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경영을 도울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성원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27일 취임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당일 오후 2시 도당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통령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 중책을 맡겨주신 당원여러분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권교체 선봉 경기도가 하나로 똘똘 뭉쳐 대선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으로 경기도가 국민의힘 전국 필승의 시발점이 되겠다" 강도했다. 김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당 대변인 ▲조직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청주시 A의원이 코로나19에 확진, 임시회기가 셧다운 위기에 처했다. 27일 충북 청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조례안 심사를 위해 시의회를 방문한 A의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A의원은 지난 24일 청주 중고차 매매업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시의회 사무국, 집행부 직원 등 접촉이 의심되는 1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시의회는 방역당국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마치는 데로 현재 회기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021년 대학 수시, 정시에서 이미 예견했던 것처럼 서울, 수도권, 지역에 구분 없이 대부분 대학들이 정원미달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2022년 입시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벚꽃 피고지는 순서대로 대학은 망한다’라는 위기감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거의 100%에 가까운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한 지역대학들이 있어 대학의 입시홍보와 수시 정시 신입생 충원에 보탬이 되고자 <등록률 상위 지방대학 - 벚꽃은 피고져도 우리 대학은 건재하다>라는 기획특집 기사를 마련하여 연재하기로 했다. [편집자주] 좋은 일이 생기는 대학, 굿잡(Good Job)! 군장대학교 군장대학교는 4차 산업형 융•복합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위해, 스마트 캠퍼스 구축, 에튜테크(EduTech) 교육 확대, 학습관리시스템(LMS) 도입, 인공지능을 이용한 챗봇 시스템 도입, 재학생 진로상담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기법 도입, (사)대한민국명장회와 협약을 통해 명장을 석좌교수로 임명해 도제교육을 통한 고숙련 기술인을 육성하고 있다. 군장대학교의 교육부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대학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인천 구월동에 사는 70대 A씨에게 지난 7월 단비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광역시가 주거복지 차원에서 실시하는 ‘2021년도 인천도시공사 매입전세임대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고 좀 더 좋은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A씨는 한낮 기온 35도에 달하는 삼복더위에도 기쁜마음에 발품을 팔며 중개업소를 서너 곳을 방문했다. 노력 끝에 한 중개업소에서 지원 금액에 부합하고 정남향의 좋은 집을 찾은 A씨는 해당 주택 방문 후 신청 서류를 챙겨 공인중개사의 도움으로 담당 법무사에게 팩스를 송부했다. 그 후 한달이 지나도 도시공사로부터는 회신이 없었고 10㎞ 넘게 걸어 다니며 구한 집은 며칠 후 다른 사람이 계약해 A씨는 다시 발품을 팔아야 한다. 심사기간 길어지며…임대신청인 “좋은 주택 구할 수 없어” 인천도시공사의 매입전세임대지원 사업이 원망을 듣고 있다. 본래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 등 생활이 어려운 계층의 주거복지를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내 구청 추천을 통해 (수도권 기준) 최대 1억1000만 원을 연 2% 수준의 이자로 제공한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 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지난 8월 18일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1997년과 2007년 대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경기 고양에 위치한 행주산성에서 열린 대선출마 선언식에서 허 명예대표는 장군복에 백마를 타고 등장했다. 허 명예대표는 출마 선언을 통해 “국가혁명당 정책에 의거 당선 후 취임 2개월 안에 만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인당 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을 주고, 매월 1인당 국민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보다 더 급한 일은 대한민국에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서울시장 재 · 보궐선거에서는 3위를 기록했으며, 당시 개인 종합소득세 19억7천만 원을 납부, 후보자 중 납세 1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허 명예대표는 “자신이 1인 주주인 ‘초종교 하늘궁’은 법인세 약 28억 원을 낼 정도로 탁월한 경영 능력이 있어,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지면 단기간 내에 국민 1인당 소득 10만 불의 부강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며 이번 대선에 당선을 자신했다. 허경영 명예대표를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하늘궁에서 만나봤다. 행주산성에서 권율 장군이 이끈 행주대첩 퍼포먼스와 함께 대선 출마를 선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