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 문화예술의 한마당 축제인 제10회 울진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울진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이하 울진예총, 회장 김경하)가 주관하고 산하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예인협회, 국악협회, 동아리회원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만드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다. 울진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미술협회와 사진협회가 주축이 되어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규방, 민화가 어우러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를 통해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지역 예술 문화 창조의 계기를 마련하고 울진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9일 국악협회 축하공연, 10일 연예인협회 축하공연, 11일 시낭송, 통기타, 드럼 색소폰 등 동아리가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2일에는 2021 울진금강송 가요제가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울진예총은 이번 공연이 대면으로 진행되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공연장 출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울진예술제가 울진군민들의 일상에 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관내 학교에서 '청소년 우울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수련관 종사자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우울증 예방 문구 어깨띠, 피켓,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건강한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돕는 OX퀴즈와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과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소년 우울증 예방 캠페인이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정서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전문건설협회(회장 임석규)가 수비면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겨울철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여, 만82세)씨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전문건설협회가 집수리에 필요한 현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하고, 대상 가구 선정 및 기타 지원은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졌다. 수비면 발리에 위치한 해당 주택은, 조립식 건물에 주방싱크대가 많이 낡아 취사가 어렵고, 벽체가 샌드위치 패널로 단열이 취약해 겨울철 결로가 상시 발생해 고령인 거주자의 겨울철 건강이 염려되던 차였다. 거주자 이◯◯씨는 “싱크대가 낡고 집이 추워서 겨울에 식사 준비가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금액을 지원해 집을 고쳐줘 감사하다. 올 겨울은 불편한 몸으로 벽에 단열벽지를 안 발라도 될 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양군전문건설협회는 매년 기부활동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 큰 기부를 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함께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지역 청소년가족 53명을 대상으로 ‘2021년 바다위드가족캠프(이하 바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해 7월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경북교육청, 관내 해양관련 국립기관(울진 해양과학관, 영덕 해양센터, 포항 등대박물관)이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올해 3차례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 가족이 영덕 일출과 함께 푸른 바다를 느끼며 가족이 힐링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위캠프는 동해안 일출 맞이 및 새해 소망편지 작성, 해양센터 해양체험, 해양생물 채집 및 비치코밍활동, IMO 심볼 및 구명조끼 착용체험, 선박항해체험, ROV 조종체험, 극지퀴즈 및 이글루 체험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족과 소통과 협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수상 공동체 활동으로 물 적응력과 물을 통한 심신안정을 취할 수 있는 水치유 프로그램과 영덕지역 탐방활동도 병행했다. 권택전 경북도 총무민원실장은 “참가한 가족들이 해양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느끼고 바다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깨달아 자발적으로 해양환경 보호를 통해 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흥림산자연휴양림 일원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 자금 공모사업(무장애나눔길)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즐기거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및 황토길 등을 조성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영양군은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하여 흥림산자연휴양림 내에 테크로드 등 총 1㎞ 구간의 무장애나눔길을 설치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며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레포츠시설 등과 함께 체험, 학습 및 치유를 집약하여 흥림산자연휴양림을 산림복합문화단지의 새로운 모델 제시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춰 체류형 산림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사회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1월 8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36개소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1,932톤으로, 40kg 포대기준 48,336포대이며,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하여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과 일품으로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이상 혼입됐을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2022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단가는 중간정산금(일반벼 3만원/40kg)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입검사장 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치 준수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 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금연 7월과 8월 집중호우와 가을철 잦은 비로 벼 작황에 대하여 많이 걱정했던 것과 달리 풍작을 거두었다”며 “연말에 공공비축미곡 가격이 높게 형성돼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백암산림치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울진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목공예프로그램 체험관람, 기념식수, 분재원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 백암산림치유센터는 온정면 소태리 산33번지 일원에 총 부지면적 126ha 규모에 198억원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주요시설로는 방문자센터, 목공예체험장, 잔디광장, 분재전시관, 야외공원 등이 있다. 분재전시관에는 총62점의 다채로운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어 분재 고유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목공예체험장의 경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상설 운영될 예정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백암산림치유센터가 빠른 시간 안에 정착 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평해 월송 해안숲에 조성중인 해양치유센터와 백암온천지구의 온천치유가 결합된 새로운 산림복합 치유단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5일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 3대문화권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3대문화권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으로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History! 경북관광으로 HI STORY!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활성화 포럼은 △메타버스와 구독 경제로 대표되는 미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 주제 강연 △주민사업체 플리마켓 △야외미션 게임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시군(23) 3대문화권 인프라 및 관광진흥사업 담당자, 주민사업체, 사업 참여 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주제 강연은 3대문화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연결, 초실감 산업을 이용한 지역관광 탈중앙화(강원대 김상균 교수)’라는 주제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 관광트렌드에 대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산성 1층 전시관을 비롯한 대가야생활촌 야외에 설치된 빈백(의자)에서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영상 속에 숨겨 진 야외 미션 게임의 참여 코드를 찾는 소소한 재미까지 경험하며 새로운 포맷의 힐링 포럼에 참여했다. 2부 주제 강연은 ‘구독 마케팅을 활용한 지역관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우리지역의 명품고추(다복 고추, 사포닌 고추)를 롯데, 현대백화점에 입점하여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농촌지도자 고추작목반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해 롯데백화점에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지난 11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업방송)를 제작했으며, 유튜브 방송과 카카오톡으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려 홍보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 영양 다복고추는 색깔과 향 그리고 매운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른 고추는 먹지 못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유명하다. 또한 올해 영양군 시범사업으로 재배에 성공한 영양만점 사포닌 고추는 도라지와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이 2 ~ 9mg/g 함유하고 있어 항암, 당뇨, 면역력 향상, 비만 예방에 좋은 고추로 알려져 명품고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도자 권재현 영양군회장은 "앞으로 고소득 고추농업을 위해서 기능성 고추(사포닌 함유)와 다복 고추 등과 같은 명품고추 재배를 확대해 양보다는 질적으로 차별화되는 고추를 판매하는 것이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일동)는 글로벌 환경위기 극복에 앞장설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영덕군 새마을 읍면별 회장 등 임원 56명을 대상으로 생명운동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할 핵심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교육 과정에선 새마을중앙회장의 영상특강, 전문 강사의 탄소중립의 필요성 및 실천사례에 대한 교육과 함께 마을별로 토론을 통해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영덕군 새마을협의회 박일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생명운동의 저변확대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며, “생활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 지도자들과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예천 소재 덕유당에서 농산물 가공연구회원 50명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가공제품 50품목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농식품 개발과 방향성에 대해 토의하고 새로운 가공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간편식․건강식품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됐다. 경북도는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0년도부터 소규모 농산물가공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다. 지역 내 운영 중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은 250개소이며 농외소득은 평균 7000만원으로 일반농가 농외소득 1100만원 보다 6배 높다. 그 중 한과, 부각, 도라지정과, 조청 등의 우수제품은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경북은 가공 경영체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2002년에 도 단위의 농산물가공연구회를 조직했다. 현재 3개 분과(장류, 명품, 한과) 1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판로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입점,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공동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분과별 과제교육을 통해 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울진 도보여행길 자원조사 및 스토리텔링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찬걸 울진군수 주재로 군의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행정분과 위원, 관련 국실과장 및 팀장, 용역사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김남현 교수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대표 도보여행길 울진 해파랑길 현장 조사결과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도보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보 제공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울진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지로 만들고자 지난 9월에 착수했으며, 울진 해파랑길 등 약 26개소에 대하여 이정표, 숙박, 교통, 편의시설 등 필요한 각종 정보를 조사해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기본자료를 구축하고,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등을 시행 중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반영, 문헌조사, 현장조사를 통한 스토리텔링 제작을 추가하여 오는 12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우리군은 우수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관광포인트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도보여행길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가들이 과실의 품질을 장기간 최적의 상태로 저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을 올해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과실장기저장제 지원사업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240여 농가가 늘어난 1,205농가가 선정되었고 지원금액도 자부담 포함 13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원이 더 늘어났다. 이는 해마다 이 사업에 대한 과수 농가들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도비 매칭비와 별도로 군비 6억원을 추가로 편성한 결과이다. 자격요건은 신청농가가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고 의무자조금 납부 완료 및 과실 저온저장이 가능한 창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자율적으로 지역농협이나 능금농협과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주관 기관의 안내와 지도를 받아 장기저장제 처리작업을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시행되고 있는 장기저장제 지원사업에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사업추진 과정을 철저히 지도·관리하여 농가의 사업시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