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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문건설협회,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위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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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전문건설협회(회장 임석규)가 수비면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겨울철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여, 만82세)씨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전문건설협회가 집수리에 필요한 현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하고, 대상 가구 선정 및 기타 지원은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졌다. 

 

수비면 발리에 위치한 해당 주택은, 조립식 건물에 주방싱크대가 많이 낡아 취사가 어렵고, 벽체가 샌드위치 패널로 단열이 취약해 겨울철 결로가 상시 발생해 고령인 거주자의 겨울철 건강이 염려되던 차였다.
 
거주자 이◯◯씨는 “싱크대가 낡고 집이 추워서 겨울에 식사 준비가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큰 금액을 지원해 집을 고쳐줘 감사하다. 올 겨울은 불편한 몸으로 벽에 단열벽지를 안 발라도 될 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양군전문건설협회는 매년 기부활동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 큰 기부를 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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