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4주기를 기리는 콘서트와 서울시 하반기 퇴임식에 참석한다.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리는 김 전 상임고문 추모콘서트 '안치환과 자유-너를 사랑한 이유'에서 추도사를 한다. 박 시장은 오후 6시45분 메리홀에 도착해 유족·시민들과 인사한 뒤 추도사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오후 1시30분에는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시 2015년도 하반기 퇴임식'을 찾아 퇴임 직원들을 격려하고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달한다. 하반기에는 176명이 정년·명예 퇴임하며 퇴직자 95명과 가족, 동료 등 500여명이 퇴임식에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