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필호 기자]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5'가 일반인 관람객이 집중되는 주말을 맞아 맞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은 15일 폐막일까지 지스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스타 무료 입장을 원하는 수험생은 수능 수험표와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 등을 빠뜨리면 입장권을 사야 한다. 지스타 입장권은 성인 8000원, 학생 4000원이다.
수험생들은 벡스코 초대권 교환부스에 있는 이벤트 창구에서 수험표를 확인한 후 연령팔찌로 교환해 입장하면 된다. 재입장도 가능하다.
지스타 기간 부산으로 향하는 비행기와 KTX를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에어부산은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한다. 편도 기준으로 주말(14~15일) 운임을 7만4100원에서 15% 할인한 6만3750원에, 주중 운임(16~17일)은 6만4100원에서 20% 낮춘 5만2300원에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유류세와 공항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본인 외 최대 8명이 동시 예약할 수 있다.
KTX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코레일과 손잡고 '지스타2015 KTX 특별 할인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왕복 KTX 20% 할인과 지스타 입장권으로 구성됐다.
승차일 기준 17일까지 적용되는 이 상품은 서울,광명,오송,천안아산,대전,김천구미,동대구와 부산 구간에서 운영된다.
부산에어와 KTX 지스타 특별 할인 안내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