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만민중앙교회(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지난 11일 교회창립 33주년 기념예배와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만민중앙교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구로구 본당 특설무대에서 미국, 이스라엘, 이집트, 스페인, 멕시코, 케냐 등 해외 21개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병헌 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이종만 목사(성광교회 원로) 등 교계 및 정·재계 인사 및 선교사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9개 국어로 동시통역 됐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이날 창립 전야 금요철야예배와 대예배에 이어 ‘만민의 역사’(히 2:4)라는 제목으로 기사와 표적, 전 세계 만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권능의 사역에 대해 전하며 오늘날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설교 후에는 ‘만민의 역사’라는 주제로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입성한 성도들이 이 땅에서 있었던 만민의 사역을 추억하며 연회에 참석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축하행사는 만민중앙교회 닛시 오케스트라와 예능팀을 비롯, 공연전문 스태프들이 조명과 음향, 영상, 특수효과 등을 맡아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미국 세르게이 마르티눅 박사는 “그동안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천사들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것 같았고 성령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행복,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창립 3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아랍에미리트 요나스 게브레울드 목사는 “오스트레일리아나 유럽 등 많은 대형 교회 행사에도 참석해 보았지만 이렇게 웅장하고도 큰 축하행사는 처음이다. 성도들이 서로 섬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이재록 목사님에게 깊은 선의 향기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스웨덴 헨리 스벤슨 박사는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찬양과 연주, 소품으로 아주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이 감동스럽고 프로패셔널 했다. 성도들의 마음을 다한 사랑과 환대에 감동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 전야행사로 진행된 지난 9일 금요철야예배 2부에는 ‘꽃들의 잔치’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목자의 성, 꽃의 동산에서 열리는 축제를 연주와 무용으로 표현해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하는 무대였다. 해외에서 참석한 내빈들은 10월 12일, 무안만민교회 앞 바닷가의 짠물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단물로 변한 권능의 현장, 무안단물터(출 15:25)를 방문해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된 성경상 역사를 목도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하공연은 전 세계 170여 개국을 커버하는 GCN(세계기독방송네트워크) 방송 및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1982년 10월 10일, 창립예배를 드린 만민중앙교회는 33년 만에 1만여 지·협력교회를 둔 초대형 글로벌 교회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만민중앙교회는 제3도약기를 맞이해 오중복음과 권능의 역사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가 더욱 창대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예수교연합성결회 소속으로 정통 보수주의 신앙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만민중앙교회는 1982년 창립된 이래 이재록 목사의 생명력 넘치는 설교, 성도들의 기도와 전도, 체험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1만여 개 지,협력교회를 둔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2009년 9월에는 기독교의 발상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연합대성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 기독교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오직 순종과 사랑으로 이뤄온 ‘만민의 33년 역사’에는 감사의 열매가 가득하다. 주님 마음을 닮기 위해 힘써온 성도들은 급속한 영의 흐름 가운데 믿음의 반석, 영과 온 영의 열매로 나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을 침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CN 방송(www.gcntv.org)의 세계화를 통해 시청권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재록 목사의 신앙서적을 번역·발간하는 우림북, 만민국제신학교(MIS),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WCDN) 등 조직을 두고 전 세계 만민에게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