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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격리 ‘제로’…내일 사실상 종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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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격리자 격리 해제…정부, 대국민 메시지 발표 계획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마지막 자가 격리자가 27일 0시 격리 해제된다.

정부는 28일 ‘큰 우려가 없으니 이제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된다’는 내용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선언이다.

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TF'(공동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제4차 회의를 열어 메르스 유행 종료 기준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차관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현장전문가와 대한감염학회 등 각 학회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정부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회의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좋겠다'는 취지의 내용과 향후 대책 등이 대국민 메시지에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의 대국민 메시지가 공식 메르스 종식 선언은 아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지막 환자 완치일로부터 28일 뒤(최대 잠복기의 2배) 메르스 종식을 공식 선언하라고 한국 정부에 권고했다. 아직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지 못한 환자 1명이 남아 있어 일러야 다음달 말께 공식 종식 선언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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