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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환자 11일째‘0’…퇴원 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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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발생하지 않으며 뚜렷한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퇴원자는 1명 늘었고 사망자는 변동이 없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환자 일일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을 마지막으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186명이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36명이 숨졌다. 치사율은 19.35%다.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 24명(66.7%), 여성 12명(33.3%)이다. 연령은 60대와 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순이다.

사망자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7명이며 이 중 4명은 호흡과 혈압 등이 불안정한 상태다.

퇴원자 수는 1명 늘어 133명이 됐다.

신규 퇴원자는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185번(25·여)로 확진자다. 이 환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루 동안 6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돼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58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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