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리그 복귀골을 신고했다.
지소연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테인스타운에서 열린 2015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맨체스터시티 브리스톨 아카데미와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후반 15분 교체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소연은 후반 21분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골과 길리 플래허티, 밀리 패로우, 젬마 데이비슨의 연속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이날 승리로 5승2무(승점 17)를 기록, 2위 아스날 레이디스에 5점차로 앞서며 단독 1위를 지켰다.
한편 지소연은 오는 19일 선더랜드전에서 2경기 연속골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