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재난영화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 후속작의 개봉일이 공개됐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월드워Z' 속편이 2017년 6월9일 관객을 만난다고 밝혔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브래드 피트가 제작한다.
연출은 '더 임파서블'(2013) 등을 연출한 스페인 출신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맡고, 각본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이스턴 프라미스'(2008)를 쓴 스티븐 나이트가 책임진다.
2013년 개봉한 '월드워Z'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다. 국내에서 520만명이 봤고, 전 세계적으로 5억4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