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8.3℃
  • 맑음서울 17.6℃
  • 맑음대전 19.5℃
  • 맑음대구 21.3℃
  • 구름조금울산 20.5℃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18.4℃
  • 맑음고창 17.0℃
  • 구름조금제주 18.6℃
  • 맑음강화 16.1℃
  • 맑음보은 18.3℃
  • 맑음금산 19.8℃
  • 맑음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22.3℃
  • 구름조금거제 19.2℃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박근혜정부 2주년 평가 엇갈려

URL복사

與 “30년 발전 준비하는 기간”...野 “배신 당한 2년”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박근혜정부가 집권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여야는 2주년 평가가 엇갈렸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탄한 기초와, 근본과 기본이 철저한 국정 운영을 통해서 3년이 아니라 30년의 발전을 준비하는 정책들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것이 지난 2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최고위원은 “과거 정권은 가장 힘 있을 때 몰아치기 한 다음에 기초가 약해서 그러한 부분들이 금방 원위치되거나 후퇴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국정 기획을 탄탄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3년차에서부터는 이러한 실행, 집행에 속도를 내기 위한 변화를 보이면서 정말 인내를 갖고 끈기있게, 원칙과 정도를 지켜오는 국정 운영이 결국에 길게 봐서는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제대로 대접받고 평가받는 성과를 낼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배신당한 2년’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당 정책위원회와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주최로 박근혜정부 2년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 집권 7년 동안 위기가 아닌 것이 없다”며 “민주주의는 근간부터 흔들렸고 서민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진지 오래다. 한반도 정세도 여전히 위태롭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경제민주화와 복지, 대통합을 약속했지만 돌아온 것은 서민경제 파탄과 국민 분열의 연속이었다”며 “이렇게 정부가 무능하고 무책임할 수 없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배신당한 2년이었다”고 혹평했다.

김진표 전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가장 큰 문제로 ‘인사’를 꼽으면서 “나라의 경제나 정치가 제대로 가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잘못된 인사를 반복하니까 국민 통합도 깨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고쳐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