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11일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관계자와 함께 화성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하고, 기초생활에 문제는 없는지, 또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수가 2013년 125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노인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빈곤노인의 수도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이원욱의원은 노인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겨울철 에너지사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빈곤노인 등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인빈곤을 해결하고,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국가는 노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노인 일자리문제, 노인 건강문제, 노인 1인가구문제 등을 지금 해결하지 못한다면, 노인인구가 더욱 늘어나는 10년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정부가 노인복지기금 마련 등을 위한 정책 입안에 서둘러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원욱 의원은 앞으로도 자주 화성 관내 어려움에 처함 어르신들을 찾아 고충을 듣고,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