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9.7℃
  • 흐림강릉 18.6℃
  • 맑음서울 10.9℃
  • 구름조금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많음울산 13.5℃
  • 구름많음광주 11.4℃
  • 흐림부산 14.4℃
  • 구름많음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3.0℃
  • 구름조금강화 12.6℃
  • 구름많음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7.6℃
  • 구름조금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이완구 인준 처리 놓고 신경전

URL복사

與, 단독 표결 처리 불사...野, 절대 불가

[시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여야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명동의안 본회의 표결과 관련해서 12일 오전 신경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과반수에 문제 없다”면서 단독 처리 의사를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더 이상 합의할 일이 없는 합의”라면서 “제 입장은 오늘 오전에 인사청문특위에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고 본회의에 넘어오면 오후 2시에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다 오도록 해서 그대로 처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경과보고서 채택에 대해서도 “최대한 야당을 설득해서 일부 야당이 주장하는 내용을 넣더라도 최대한 채택하는 데 노력하되 야당이 반대하더라도 특위가 경과보고서를 오전 중에 채택해야 한다고 한선교 특위 위원장에게 말했고, 한 위원장도 그렇게 꼭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도 국민의 뜻을 거슬러서 총리 인준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결과가 어떻게 되든 총리 후보자를 여당이 일방 강행처리한 경우는 없다. 그렇게 임명된 총리는 국민들이 총리로서 역할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난 이틀간 청문회 거쳤지만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도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국민의 뜻과 요구를 거스를 수도 없고, 거슬러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