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위원장:국회의원 부좌현)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좌현 다문화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와 다문화이주민들은 함께해야 할 운명으로, 성숙되고 통합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좌현 위원장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시 다문화 전문가를 포함’, ‘광역의원 전략공천 배려 대상에 다문화이주민을 추가’,‘지방의원 공천 서류심사 가산점 추가 대상에 다문화이주민을 포함’시키는 새정치민주연합 당헌 개정 내용을 소개하며, “이것은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다문화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 날 출범식에는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의 축사, 다문화위원회 위원장단 소개, 그리고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베트남동아리 ‘모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부좌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는 이주노동자 전반을 포함하는 다문화 정책과 연관된 법과 제도, 서비스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그 성과를 진단할 것”이라며,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