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靑 민정수석 항명에 일제히 비판

URL복사

與 “아주 잘못한 것”...野 “인적 쇄신해야”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청와대 김영한 전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거부를 한 사태에 대해 여야는 일제히 비판을 가했다. 하지만 그 대상은 전혀 달랐다.

새누리당은 김 전 수석의 행동은 잘못됐다고 비판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의 공직기강이 해이해진 것이라면서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요구를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안듣는 것은 아주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항명이라기보다는 국회의원들이 요구한 것은 국민의 요구로 오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국기 문란으로 규정한 후 공직사회 기강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 지 한 달이 채 안 돼 대통령 집무실인 청와대에서 항명 사태가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청와대가 김 전 수석을 징계하고 파면, 해임한 것이 아니라 조용히 사표수리한 것”이라며 “민정수석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진실도 사표처럼 수리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시무식에서 ‘파부침주’로 기강과 충을 강조한 후 처음 발생한 것이 민정수석의 항명사태”라며 “"민정수석은 진짜 청와대 기강을 깨뜨리고 배마저 가라앉혔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학교 먹는물’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효원 서울시의원 발의 조례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