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정윤회 문건 수사 결과 발표 놓고 공방

URL복사

與 “정치공세 멈춰야”...野 “운영위, 김기춘·문고리 3인방 출석해야”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 검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6일 여야는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허위로 밝혀진만큼 정치공세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에 김기춘 대통령실장과 문고리 3인방이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일부에서 검찰 수사 전부터 결과를 예단하고 압박하는 역(逆) 가이드라인이 설정된 것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며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미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국회에서 충분히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정치공세는 지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문종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정농단 자체가 없었다는 게 증명이 됐다"며 "야당은 무슨 일만 있으면 국정조사, 특검을 이야기하는데 그 동안 특검을 통해 밝혀진 게 무엇이냐”면서 특검 반대를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 지침 때문에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없다는 것이 명명백백히 드러났다”며 “9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에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3인방, 민정수석이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도 “검찰 조기수사, 짜맞추기식 수사로 비선실세 의혹은 묻히고 국민적 의혹은 증폭됐다”며 “운영위를 통해 비선실세 의혹에 대해 명확히 짚고 따질 것을 따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학교 먹는물’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효원 서울시의원 발의 조례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