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2+2 연석회의 놓고 여야 줄다리기

URL복사

與 “경제는 타이밍”...野 “4자방 국조 반드시 이뤄져야”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2+2 연석회의를 앞두고 10일 여야는 줄다리기를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경제는 타이밍이고 심리인데,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려면 정부 정책과 국회 입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하지만 우리 국회의 입법보조가 좀 부족한데, 다음주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무원연금개혁, 공기업개혁, 규제개혁 등 3대 개혁 처리가 중요하다”며 “원칙은 갖고 있으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유연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개헌 논의는 늦출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일방통행식 국정운행에 빨간 경고등이 들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최근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 여론조사 결과 1년만에 긍정평가가 11.5% 포인트 줄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에 기인한 탓이다. 대통령은 정윤회 게이트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지시하고 공무원연금 개혁 등은 강경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이 정권을 걱정할 수준이다. 이제라도 합리적인 국정운영을 하라는 경고를 박 대통령은 수용해야 한다. 대통령의 제왕적 통제 폐해를 극복해야 한다"며 "대통령,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장래를 위한 개헌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떤 일이 있어도 올해 안에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국정조사는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오늘 열리는 2+2 회담에서 국정 현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확실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학교 먹는물’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효원 서울시의원 발의 조례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