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극본 구현숙)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 12회는 23.0%(전국기준) 시청률로 조사됐다. 전날 전파를 탄 11회(20.8%)보다 2.2%P 상승한 수치다.
'전설의 마녀' 최고시청률은 23일 방영된 10회가 기록한 22.0%였다.
드라마는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가지고 교도소에 온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고두심, 한지혜, 오현경, 하연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한예슬·주상욱 주연의 '미녀의 탄생'(연출 이창민·극본 윤영미)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