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신입사원들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동안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하계 수련대회를 갖었다.
1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수련대회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에 삼성그룹 계열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7천여명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김순택 삼성SDI 사장 등 대부분의 계열사 최고경영자들 및 직급별 대표 등 총 8천여명이 참석했다.
삼성그룹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는 입문교육과 직장내 교육훈련(OJT) 등의 과정으로 삼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일체감을 느낄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팀별 장기자랑, 계열사별 경연대회, 등산, 체육, 친교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했던 신입사원들이 수련대회가 끝난뒤 ‘삼성인으로서 긍지를 느낀다’ 등의 소감을 피력했다”며“신입사원들의 수련대회는 ‘삼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일체감을 느낄수 있도록 축제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7일로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불리는 ‘삼성 신경영’ 시작 14주년을 맞아 그룹 사내방송에서 특집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해 ‘신경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공모델을 전 계열사로 확산시킬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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