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숙명여대 ‘폭언·강매 의혹’ 작곡과 교수2명 징계위에 회부

URL복사

교원징계위 구성 60일간 조사 뒤 징계수위 결정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학교법인 숙명학원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윤영숙(49·여)·홍수연(57·여) 교수에 대한 교원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징계위원회는 숙명학원 이사 2인과 숙명여대 교원 3인 등 총 5명으로 이뤄진다. 앞서 숙명여대 작곡과 재학생·졸업생 합동 비상대책위원회는 두 교수의 폭언·강매·부실수업 등 숱한 의혹을 제기해왔다.

비상대책위는 홍 교수가 학생들에게 “네가 밤에 곡을 못 쓰는 이유라도 있냐. 혹시 밤일을 나가냐”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윤 교수에 대해선 폭언 의혹과 더불어 학생 1인당 일주일에 50분씩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평균 20분 정도밖에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두 교수는 등록금에 포함된 실험 실습비로 오선지와 졸업작품집이 제작됐음에도 학생들에게 별도의 돈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선지는 50장에 12000원, 졸업작품집은 2만5000원에 판매했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징계위는 징계의결 요구를 접수받은 뒤 60일 이내에 진상조사를 끝내야 한다. 단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1차에 한해 30일의 범위 안에서 진상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