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전교조 연가투쟁 참가자 2,300여명 징계 등 처분

  • 등록 2007.01.30 09:01:01
URL복사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김신일)는 “지난 해 11월 22일에 열린 전교조의 불법 집단행동인 연가투쟁 집회 참가자 2,286명에 대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행정처분 및 징계 등의 처벌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00년부터 3회 이하 참가자 1,850명에 대해서는 주의·경고 등 행정처분을 완료하였으며, 1회 주의 1,083명, 2회 일괄경고 419명, 3회 서면경고 348명, 4회 이상 참가자로 징계 처분 대상자인 436명(사립 44명 포함)의 60%인 263명을 1. 26일 현재 징계의결 완료하는 한편, 나머지 173명중 사립 39명과 해외체류중인 17명을 제외한 117명은 오는 2월 5일까지 징계의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교육부는 1. 25일까지 징계의결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징계위원회에 출석하여 장시간 진술하는 등의 방법으로 징계위원회 진행을 지연시켜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고(서울, 부산, 강원), 일부 시·도 교육청은 징계 대상 교사들이 징계 절차상의 이유로 항의하자 이를 받아들여 징계위원회 개최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진술기회를 추가로 부여하기 위해 3차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하여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전교조 교사 처벌과 관련하여 전국의 교사들에게 서한문을 통해 “지난 상처를 신속히 치유하고 학생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부총리는 이 서한문에서 “법테두리 내에서 의견을 제시하면 얼마든지 환영할 것이며 교직단체들도 교섭·협의, 단체교섭 등의 제도적인 대화의 길도 마련되어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화의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비교육적 행동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등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