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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朴대통령주재 '끝장토론'...민간 토론자 60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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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처음으로 주재하는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점검회의는 이례적으로 회의 전반이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에 참여하는 민간 참석자들에는 중견·중소기업 대표들뿐 아니라 갈빗집 사장, 영화감독, 주한 영국대사 등까지 포함돼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부처 장관 및 정부 관계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대표, 전문가 및 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당초 민간 참석자를 12명으로 해 지난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규제개혁장관회의가 행사 규모와 명칭을 바꾸고 민간 토론자의 참여를 60여명으로 대폭 늘려 총 16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바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주제로 한 제1세션이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후 기업현장 애로 관련 동영상 상영, 김종석 홍익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 등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이지철 현대기술산업 대표, 유정무 IRT코리아 대표,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김미정 정수원돼지갈비 사장, 배영기 두리원 FnF 사장, 장형성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박종국 여천NCC 대표, 심충식 선광 부회장 등이 참여해 기업현장의 애로사례를 전달한다.

또 이지춘 한승투자개발 이사, 김해열 주식회사 미코 사장, 임성일 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강희진 경기도청 기업지원과장,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정책협의회 의장,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실장 등이 나서 지자체 규제개혁 및 공무원 행태에 대해 토론한다.

제2세션에서는 '규제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의 발제 이후 토론이 이어진다.

이 토론에서는 서동록 맥킨지 대표, 조현정 한국SW산업협회장, 강신철 네오플 대표, 윤재균 JK필름 감독,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송인준 IMM PE대표, 김춘호 한국 뉴욕주립대 총장, 박성민 보바스병원 이사장, 김홍진 인성정보 이사, 박재억 통합물류협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서병문 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희철 동우화인켐 부회장 등이 참여해 '유망 서비스 산업·덩어리 규제 개혁'에 대한 발언을 내놓는다.

이어 김경수 전 규제개혁위원, 김도훈 산업연구원장, 김치중 대한변협 부회장,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손현덕 매일경제 편집국 차장, 안충영 전 규제개혁위원장 등이 '국민중심 규제 시스템 개혁'을 내용으로 토론한다. 이후 박 대통령이 마무리발언으로 행사를 끝맺는다.

이날 행사는 약 4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지만 시간을 한정하지는 않아 훨씬 더 길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박근혜정부 들어 처음으로 회의 전체가 KTV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회의는 유튜브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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